【 청년일보 】 모바일 금융서비스 핀크는 18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권영탁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영탁 대표는 지난해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대표는 1994년 SK텔레콤[017670]에 입사해 유통기획팀, 판매기획팀, 제휴사업팀, 마케팅전략팀에서 일했고, 2010∼2015년에는 하나카드에서 모바일팀, 모바일마케팅팀, 핀테크사업팀을 거쳤다. 2016년 10월부터 핀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가 올 주주총회까지 임기로 대표를 맡았다. 권영탁 대표는 "앞으로도 핀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총 5개 관계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에는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에는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를 추천했다. 이어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핀크에는 각각 오화경, 이창희, 권영탁 현 사장을 CEO 후보로 추천했다. 각 사 CEO 후보들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각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으로 추천된 김인석 후보는 1963년생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하여 통합하나은행의 기업사업부장, 세종충북영업본부장, 대전세종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중앙영업2그룹 총괄 부행장을 역임했다. 김인석 사장 후보는 지난 30여년간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업 전반을 바라보는 통찰력, 영업 노하우에 기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방카슈랑스에 경쟁력을 지닌 하나생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되었다.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