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결성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K-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기술역량을 갖추고 산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연구개발 단계부터 사업추진 단계별 맞춤형 금융상품 등 ‘포괄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괄적인 금융지원' 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금일 체결 되어 향후 충분한 검토 후 공지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지원 대상이 되는 기업 관련 세부 조건'과 관련해선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한 규모 등 특이 제약사항은 없으나, '기존에 해왔던 산업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 하는 기업'에 한해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것" 이라며 "빅테이터 및 클라우드 등 혁신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가맹점에 대한 금융 지원 목적으로 1000억원 규모의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채권'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목적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SK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된 채권은 3년 1개월 만기 채권 600억 원과 4년 만기 채권 400억 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 발행 금리는 3년 1개월물의 경우 연 1.492%, 4년물은 연 1.615%로 우수한 신용등급과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KB국민카드는 이번 'ESG 채권' 발행에 앞서 지속가능금융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녹색채권원칙(GBP) ▲사회적채권원칙(SBP) ▲지속가능채권지침(SBG) 등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외부 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 청년일보 】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국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빈국·취약국 지원을 위한 기금에 추가 공여를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지난 16일 화상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IMFC는 IMF 24개 이사국 대표가 참여해 IMF의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IMFC는 공동선언문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로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며 “다만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기에 내년에는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IMF가 위기 대응 패키지를 통해 회원국을 지원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위기 전개 양상에 따라 과거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국을 지원하는 추가 수단을 모색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IMF의 위기 대응 패키지는 긴급대출제도 승인 절차 간소화, 신속금융제도(RFI)·신속신용제도(RCF) 연간 대출 한도 2배 상향, 건전한 기초여건 국가에 대한 유동성 공급, 최빈국·취약국 부채경감 등을 말한다. IMFC는 특히 “최빈국·취약국을 지원하기 위한 재해억제·경감 기금(CCRT),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총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전했다. LG생활건강은 매월 3차례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 대금을 4월 한달 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월 평균 거래대금 730억원 규모로,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하는 500여 개 협력회사에 적용된다. 이에 협력회사는 매달 10일 주기로 현금으로 3차례 지급받던 거래대금을 정상지급일 대비 3~5일 일찍 받아 원자재비, 인건비 등을 정산하는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한다. 상생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회사에 운영 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총 410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개 업체 당 최대 15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상생협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 자금운용 목적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전무는 "상생 금융 지원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협력회사의 현금 흐름을 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금융지원을 위해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오는 6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과 간편보증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역신보의 보증서 심사·발급을 대행하고, 고객 제출서류를 최대 10여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 또, 현장실사를 생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채널 확대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4월초 보증업무 위탁을 앞두고 초기 쏠림에 대비해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하고, 본부 직원 368명 영업점 추가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그 실행까지 어려움이 많은 54개 영업점을 우선으로 오는 30일부터 60여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한다.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위주로 각 영업점에 1~2명이 배치된다. 특히, 지난 25일 서울시가 중소 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서울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한다. 또 우리은행 서울지역 영업점에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내달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부직원 파견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신청 증가로 대출실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시 위험이 큰 임산부 등에게 부여하는 공가 기간 연장 및 개원·개학 연기에 따른 가족돌봄휴가를 장려하는 등 직원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칫 지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24일 을지로 본점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21개 지역본부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별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대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경영전략회의는 경영실적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로 전환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원 은행장은 최근 업무량 증가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피해기업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1%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규모를 기존 1.2조원에서 5.8조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15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상담, 서류접수, 현장실사 업무를 대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운영 중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그중 최대 50%를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피해 기업을 도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피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지원 대상을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5개 업종에서 교육,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금융·보험,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외국기관, 유흥주점 및 무도장 운영,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 업종은 제외된다. 자영업자 또는 저신용 중소기업은 자금 지원 비율을 대출액의 최대 50%에서 75%로 확대한다. 대출 은행에 대한 한국은행의 대출 금리도 연 0.75%에서 연 0.25%로 인하했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자영업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시중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전방위적 업무 협업을 통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 증대로 상담과 보증서발급까지 소요시간이 장기화되는 현상을 해결하고자 신용보증재단에 하나은행 직원을 직접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다양한 업무를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우선 하나은행은 부산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 업무를 수행토록 하여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 예정이며 서울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 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해 상담 대행은 물론 재단의 요청 시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신속한 대출심사 및 실행을 위해 여신 전문심사역을 추가 증원해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도모하며, 지역내 여신 심사역 파견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무엇보다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적극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전담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전담심사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우선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대출 신청건에 대해 2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 심사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개인사업자 6000여곳, 중소법인 1100여곳을 해당 사업자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게 한시적으로 추가대출 전결권을 부여한다. 특히, 직접적인 매출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요식업, 숙박업 등의 경우 빠르게 대출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담당 영업점장과 본부심사역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금융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판정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및 개인고객은 영업점과의 전화 통화로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직무대행자에 의한 대출연장도 가능하다. 피해복구 기간 등을 감안해 무상환연장과 분할상환유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더불어 코로나19 확진판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대출이자를 연체
【 청년일보 】 전국 신협과 임직원이 국가 재난사태인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강원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또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신협중앙회는 9일 전국 883개 신협과 신협중앙회 임직원,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 21억원(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재 1억 및 마스크·손세정제 20만 개 포함)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883개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사재(私財) 1억 원을 기부해 신협의 나눔 릴레이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신협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 2019년도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 전국신협이 단일 금융권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11억 원의 성금을 모아 나눔의 손길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신협은 이번 성금 모금에 앞서 지난 2일 '코로나19' 피해 지역민을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 지원 ▲공제
【 청년일보 】 기술보증기금은 광주은행과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을 위해 맞춤형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소재·부품업종 영위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성장 분야 기업 등이다. 광주은행이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술보증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이율을 100%로 우대하고 보증료를 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강소기업100 선정 전담 관리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소재·부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