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터넷면세점에 ‘화베이’를 도입한다. 화베이는 최근 중국 젊은층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온라인 결제서비스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운영 중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이 화베이를 도입한 이유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크다. 화베이는 한도액 범위에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소액부터 시작해 상환여부에 따라 신용한도가 올라가며, 연 12회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화베이는 중국에서 2015년에 첫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가 4억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화베이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6월 말 풀린 재고 면세품이 큰 인기를 누린데 힘입어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7월부터 온라인으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선다. 3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내달 1일부터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9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 800여종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가방과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이며 선글라스도 100여종 포함됐다. 할인율은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70%다. 앞서 이달 23일 시작된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3일간 53억원어치 재고 면세품이 판매됐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홍보 영상도 만들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개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차 때 좋은 반응에 힘입어 2차 때는 브랜드와 할인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판매액의 0.5%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도 다음 달 2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사이트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2차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순환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본사 각 부서 인원을 4개 조로 나눠 일주일씩 번갈아 가며 재택근무를 하는 순환재택근무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재택근무 정례화로 본사 임직원의 약 25%가 상시 재택근무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본사 외부에 별도의 업무 공간을 마련해 사무실 근무 인원의 약 20%가 외부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사무실 근무자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좌석을 조정해 근무 밀집도를 완화한다. 롯데면세점은 순환 재택근무와 사무공간 이원화로 본사 근무 인원을 기존 대비 55% 수준에서 유지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본격화한 3월부터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서울 본사와 지방 영업점, 해외 법인·사무소 간 소통에 활용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스마트 워크' 체제로 전환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제주점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은 내달 1일부터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 시내점을 임시 휴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159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99.2% 감소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 단축 등 비상경영을 해왔지만, 이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신속하게 제주점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도 이날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임시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사실상 면세점 이용객이 없어 4개월을 버티다가 부득이하게 임시휴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내달 1일부터 1개월 휴점하고 향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에서 매장 영업 중단과 휴점이 줄을 잇고 있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며 "온라인점은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에 따라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코엑스점과 부산점을 휴무한다. 제주점은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앞서 신라면세점도 이달 중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문을 닫기로 했다. 이미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있는 면세점 매장은 모두 임시 휴업 중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탑승동 5개 매장을 임시 휴업한 상태다. 면세업계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하면 추가로 휴점하는 매장이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 롯데멤버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L.POINT가 사용적립되는 '하나 L.pay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L.pay 체크카드'는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면세점 등 L.Point 제휴사에서 카드 이용시 롯데그룹의 포인트인 L.POINT를 사용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달 30만원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pL.pay/후불교통에서 이용 시 L.POINT 2.0% 적립 p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면세점 등 롯데가맹점에서 이용 시 L.POINT 0.5% 적립된다.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L.POINT 0.1%가 적립되어 L.pay나 롯데가맹점을 자주 이용하시는 손님에게 카드 한장만으로도 롯데멤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해 연말까지 상품에 탑재된 서비스와는 별개로 pL.pay에 등록하여 결제 시 L.POINT 1.0%가 추가 적립 되며, pL.POINT 및 L.pay 채널을 통해 본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손님이 L.pay로 첫 결제하면 10월 한달동안 최대 L.POINT 10,000점을 추가 적립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