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이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내년 상반기까지 제정하고 배달앱 시장의 불공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박홍근 을지로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8∼10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실태조사를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상생협력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배달앱 시장에서 나타나는 수수료·정보독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를 9월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당정청은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자발적 상생협력, 분쟁해결, 권리구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가지고 법을 제정키로 했다"며 "제정 전까지는 연성 규범 확립을 통해 법적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는 플랫폼사업자의 불공정 행위에 엄중 대처하는 한편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균형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정청은 '골목형 상점가'를 227개 기초지자체별로 1개 이상 지정해 골목
【 청년일보 】 bhc치킨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6월 한 달 내내 요기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bhc치킨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주문 고객 대상으로 4000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메뉴는 bhc치킨의 대표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포함한 치킨 한 마리 메뉴와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등 부분육 메뉴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 등 전 메뉴이다. 부분육 치킨 메뉴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은 부분육 치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콤보 시리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콤보 시리즈 세트를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6월 한 달 중 bhc치킨 전 메뉴 할인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이다. 할인 대상 메뉴는 ▲골드킹콤보+치즈볼 ▲뿌링클콤보+치즈볼 ▲맛초킹콤보+치즈볼 ▲후라이드콤보+치즈볼 ▲레드킹콤보+치즈볼 등 5종이다. 여기에 추가로 bhc치킨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맛초킹과 꿀 조합으로 인기가 높은 ▲맛초킹+치즈볼 세트 메뉴를 동일한 할인 혜택
【 청년일보 】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했다가 4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음식점에 최저가 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어기면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요기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요기요는 자사 앱을 통한 주문이 전화나 다른 배달앱으로 한 주문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300%, 최대 5천원까지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장제를 지난 2013년 6월 26일 시행했다. 쿠폰 보상은 요기요가 부담한다. 공정위는 요기요가 최저가 보장제를 위해 가입된 배달음식점들이 전화 주문이나 다른 배달앱을 통한 주문 등에는 요기요 앱 주문보다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음식점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요기요는 SI(Sales Improvement)팀을 통해 음식점들의 최저가 보장제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직원들에게 최저가 보장제 '위반사례' 제보도 받았다. 직원이 일반 소비자로 가장해 음식점에 가격을 문의하는 방법도 사용했다. 이러한 자체 모니터링(55곳)과 소비자 신고(87곳), 경쟁 음식점 신
【 청년일보 】 투썸플레이스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6월 한 달간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6월 한달 동안 요기요앱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제품을 1만 2000원 이상 구매하면 횟수 제한 없이 주문할 때마다 총 결제 금액에서 2000원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다. 'I♥케이크 (아이 러브 케이크)' 프로모션이 열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4000원 할인이 기간 내 무제한으로 적용된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요기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투썸의 시원한 커피, 음료, 빙수나 달콤한 케이크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투썸의 인기 메뉴로 지친 여름을 이겨낼 시원하고 달콤한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등록업체에 앱으로 주문을 받을 때 최저가를 적용하도록 압박한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대한 제재를 논의한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7일 전원회의에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소비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최저가 보상제'를 시행했다. 요기요는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등록업체가 최저가 보장제를 위반하면 앱 노출을 줄이는 등 불이익을 주거나 계약을 해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피해업체 신고를 받아 이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화재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 삼성화재와 함께 선보이는 ‘간편실손화재공제’는 시중 보험사들의 화재보험상품 보험료보다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다. 본 상품은 삼성화재가 상품을 만들고 보상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다. 이 상품은 화재 및 업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배상 책임 등 외식업에 꼭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 시 최대 10억원, 배상 책임 시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하며 특히 외식업 특성 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음식물 배상 책임 특약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사고당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이 보험은 손해 발생 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비례 보상하는 상품이 아닌 실손 보상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 11만 2000원으로 시중 보험에 비해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다. 시중 보험의 경우 해당 동일한 특약을 가입하려면 연 16만 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보장 한도를 변경해 보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