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 및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해 21일 서비스를 정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도 카카오톡 챗봇 접속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다. 손보협회는 챗봇을 통해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통사고 발생시,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해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손보협회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손해보험업계가 전국민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장해 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대유행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보험도 도입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8일 비대면 언론 간담회에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국민 안전보험'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성 영업중단보험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보혐회는 현행 '시민안전보험'을 전국 모든 자치단체로 확대해 실질적인 '국민안전보험'으로 운영하고, 보장 범위에 팬데믹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치단체가 주민의 재해, 교통사고, 범죄 피해 등을 보험으로 보상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작년 기준으로 전국 215개 자치단체가 가입했다. 보험료는 자치단체가 납부하기 때문에 따로 주민 부담은 없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약 90% 자치단체가 주민 복지제도로서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을 모든 자치단체로 확대하면 국민안전보험이 되는 셈"이라며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에 팬데믹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해를 추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자치단체와 협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해보험업계는 영업 제한·금지
【 청년일보 】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내년 신년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2021년 손해보험업계는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를 우선 추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해 힘써야 하며 동시에 질적 성장의 모멘텀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손해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소비자의 눈으로 보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사회·경제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의 출현과 빅 데이터·AI 등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를 성장의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 전환에 맞춰 판매채널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빅 테크·핀테크 기업이 강력한 새로운 경쟁자로 보험시장에 등장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공정 경쟁의 틀을 마련하고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내장·
【 청년일보 】 정지원 신임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22일 취임사를 통해 향후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손해보험산업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직면했다"며 "데이터 기술로 무장한 빅테크·핀테크 기업이 보험산업의 새로운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전환에 대응하는 손해보험산업의 과제로 ▲소비자 보호 강화 ▲상품·서비스 혁신 선도 ▲보험산업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 정상화를 제시했다. 특히 '보험산업의 비정상 구조'와 관련해 정 회장은 "무엇보다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막으려면 불필요하게 새는 보험금을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일부 의료기관의 비급여 과잉진료 개선, '4세대 실손보험' 정착,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경미사고 장기치료 관행 개선, 수리비 제도 개선, 보험사기 근절 등 세부 추진 과제를 일일이 손꼽으며 "정책당국, 업계, 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정 회장은 행정고시 27회로 지난 1986년 당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손해보험협회는 10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작날인 오는 11일은 제11회 보행자의 날이다. 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교통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부 일반도로 50, 주택가 등 30으로 대표되는 제한속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우리동네 히어로즈!”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T맵 이용자 가운데 캠페인 기간 동안 제한속도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0명에 주유권 3만원권 1000매가 주어진다. 또한, 제한속도 준수율이 최상위 운전자 4명에게는 각각 국토교통부장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이란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사고 10건 중 9건이 집중되는 도시부 지역의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지
【 청년일보 】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3일 회원사 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을 받은 정지원 이사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총회에는 김용덕 현 회장과 15개 정회원사가 참석한다. 앞서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정 이사장을 단독 추천,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정 이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더라도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내달 21일께에야 취임할 수 있다. 정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지난 1986년 재무부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을 거쳐 지난 2014년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금융위 상임위원이 되기 전 2013년에는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발탁됐으며 금융위에서 퇴직한 후에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에 이어 거래소 이사장에 올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58)이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받아 사실상 54대 손보협회장에 내정됐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어 정지원 이사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는 다음주에 총회를 열어 정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김용덕 회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5일까지다. 손해보험업계는 정 이사장 내정에 '예상한 결과'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후보 가운데 정 이사장은 손해보험업계의 과제 해결과 발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임자라는 데 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공감했다"고 전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현 회장이 금감원장 출신으로서 금융당국에 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했다는 업계 안팎의 평가를 받는다"며 "그러한 평가의 연장선에서 정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선택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10여년간 손보협회 회장은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는 관료 출신이 차지했다. 김용덕 현 회장도 금감원장 출신이다. 정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27회로 지난 1986년 당시 재
【 청년일보 】 차기 손보협회장 자리를 놓고 5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달 2일 회의를 통해 회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두 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는 모처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로 적합한 인사를 추천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64), 김성진 전 조달청장(69·행시 19회),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66),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58·행시 27회),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61·행시 28회)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았다. 후보추천위는 내달 2일 3차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를 단수 또는 복수로 추천한다. 회원총회는 차기 회장을 위원회 추천 후보 중에 선출한다. 한편 김용덕 현 손보협회장은 지난 22일 연임 포기 의사를 추천위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금융감독원 원장,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이르면 이달 안에 차기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첫 회의를 열고 회장 후보 추천계획을 논의했다. 이사회를 구성하는 6개 회원사 사장과 보험 관련 학계 전문가 2명 등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만 다뤄졌다. 현재 손보협회의 이사회 멤버인 이사사는 삼성화재를 비롯해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6개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오는 27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르면 27일 회의에서 회장 후보가 결정된다. 위원회가 회장 후보를 단수 또는 복수로 추천하면 회원 총회가 추천 인사 중에서 회장을 선출한다. 김용덕 현 회장의 임기는 내달 5일로 끝나지만, 위원회 추천과 총회를 거쳐 연임도 가능하다. 김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겸 금융감독원장 출신으로, 재임 기간 중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금융당국 및 정치권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하게 조율해왔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손보협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 비판 여론이 비등한 2014년을
【 청년일보 】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이 온라인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6개 금융협회를 대표해 뉴딜펀드를 통해 디지털과 그린 분야로 민간자본이 흘러 들어가 국민들의 일자리와 자산을 늘리고, 우리 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된 것처럼 K-뉴딜도 경제회복과 도약의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 금융협회가 합심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 종료 후 6개 금융협회장들은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융권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힘을 모아 시중의 대규모 자금을 한국판 뉴딜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기기로 했다. 또한 필요시 금융권 공동 TF 구성·운영 등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가 지난 20일 지난해 상반기 인터넷 상담 건 중 38건을 선정해 손해보험 소비자상담 주요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판매·유지·보상 단계로 목차를 구분했다. 사례집에는 전동휠체어 주행 중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에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특별약관이 있는 경우, 경우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례집에 따르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경우 일상생활 활동 중의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도록 되어 있다, 다만 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손해 규정에 '항공기, 선박, 차량(원동력이 인력에 의한 것을 제외합니다)의 소유, 사용 또는 관리로 인한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손해'라는 규정이 있어 보상하는 사고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 이어 전동휠체어와 관련 도로교통법 상 의료기기의 기준규격에 맞는 전동휠체어를 '차에서 제외'하고 보행안전법상 의료기기의 전동휠체어를 '보행자에 포함'하며 의료기기법상 휠체어를 '의료기기로 규정'하고 있어 약관상 차량에 전동휠체어가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손보협회는 설명했다. 다만 보행이 불편한 환자, 장애인 등의 이송을 위한 의료기기로서 이용되지 않고 비장애인이
【 청년일보 】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손해보험협회는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T맵과 함께 오는 18∼31일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 캠페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제한속도(시속 30㎞)를 위반하지 않은 참여자 중 당첨된 3천명은 1만원 주유권을 받게 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T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벤트&쿠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찰청 등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고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어린이를 오는 2022년까지 0명으로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시행 중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지난 2017명 8명, 2018년 3명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