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과 글로벌 스타트업 퓨처플레이는 23일부터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농심 테크업플러스 시즌3’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농심 테크업플러스 시즌3’는 대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8년 첫 모집 이후 세 번째 진행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은 농심이 식품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보유한 R&D 인프라를,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가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농심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시즌1을 통해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스낵포, 인공지능(AI) 기반의 상권 분석 솔루션을 내놓는 오픈업, 3D(3차원) 푸드 프린팅 기술을 가진 요리로 등을 발굴했다. 이 중 스낵포는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2020년 하반기 10배 수준의 기업가치로 추가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차를 기반으로 한 RTD(Ready-To-Drink) 제조 스타트업 달차컴퍼니,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패신저스(비보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진원온원 등을 선발해 약 6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기간을 거친 후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이번 ‘농심 테크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기업과 상생에 박차를 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igital Innovation Lab(디노랩)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통합센터에서 금융I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IT 보안과 금융공동망, 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현업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우리금융그룹 IT 총괄 지원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실무 담당자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에서 사용중인 금융IT 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이 금융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이를 통해 기술적 협력도 증진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 은행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구조와 개발 절차와 카드사 금융 시스템 등 금융회사 고유의 IT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도 강의를 통해 공개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라도 금융권 IT시스템 전반적인 경험과 이해가 부족해 금융회사와의 사업 연계시 어려움이 많이 겪고 있다는 점을 돕고자 한 것이 교육의 취지라고 우리금융그룹은 전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재무적 안정성 등을 이유로 법인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스타트업 지원사격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10일 스타트업 금융솔루션 제공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제휴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개선한 신한 고위드 스타트업 T&E카드’(신한 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에 실시간 잔고 평가 및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도입,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설정 등이 없어도 법인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투자 자금 확보 여부보다는 현재 낮게 평가 되는 기업 가치나 건전치 못한 재무적 안정성으로 법인카드를 발급 받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에 주목한 셈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고위드카드 발급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몰, 건강검진서비스, 휴양소 등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모집에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능하며 업계 최초 전자인증 방식을 통해 서류 심사와 발급 절차를 간편화한 법인카드 발급 비대면 시스템도 오픈했다. 신한카드는 해당 시스템 오픈으로 카드 발급을 위한 서류 검증 단계 축소를 통한 고객 피로도 개선도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30일 드림플러스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인 레드닷디자인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는 창업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을 할 때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청년에게는 창·취업을,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을, 또한 기업의 혁신을 돕는 것을 표방한다. 이번에 수상한 ‘드림플러스 브랜드디자인’은 원을 모티브로 꿈을 향해 나아가며 성장하는 삶의 가치를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각 요소들이 연결되고 독립해 나가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표현됐다. 드림플러스가 심볼과 로고타입을 활용해 키비주얼, 스페이스, 굿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철학을 뚝심있게 전달한 점이 레드닷디자인어워드 브랜드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우수하게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드림플러스는 지난 2016년 스타트업의 다양한 꿈들을 서로 연결하는 혁신의 조력자가 되겠다는 브랜드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드림플러스 63과 프림플러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가 운영 중으로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 약 200
【 청년일보 】 최근 유통기업들은 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SI)과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는 공동출자 형태로 내달 중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한다. CVC란 대기업이 벤처투자(지분인수)를 위해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금융회사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개발된 기술을 자사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 CVC의 주요 역할이다. 자본금 규모는 총 200억원 정도로, SI와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가 각각 100억원, 60억원, 40억원을 투자한다. 법인명은 미정이다. 신세계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마트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영상·이미지 기술로 무인매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인터마인즈에 각각 5억원과 10억원을 투자했다. 물건만 들고나오면 AI가 구매 품목과 구매자를 인식해 자동 결제하는 인터마인즈 기술은 미국의 무인매장 '아마존 고'와 유사하다. 당시 신세계가 미래형 유통 매장 구축에 본격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10기’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 14곳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큐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0기까지 총 9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과 하나금융그룹 전(全)관계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10기 선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협업 툴을 활용해 언택트 기반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이후 촉발된 경제와 사회의 빠른 디지털화 속도에 맞춰 하나금융의 전사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관계사간 전략적 협업에 초점을 맞춰 선발했다. ‘원큐 애자일 랩 10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달리자(대표 최우석) ▲메사쿠어컴퍼니(대표 이지훈) ▲보맵(대표 류준우) ▲뽀득(대표 박노준) ▲셀러노트(대표 이중원)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 ▲액션파워(대표 조홍식·이지
【 청년일보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법인카드 발급이 어려워 업무추진비 집행에 고충을 겪는 스타트업에 기업제로페이가 도움이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를 법인 전용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기업의 업무추진비 사용은 주로 법인카드로 이루어지지만, 법인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법인 등기부등본, 재무제표, 주주명부 등 기업의 신용 및 재정 상태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스타트업, 신생 법인은 실적과 무관하게 대표자의 신용등급으로 법인카드 발급 여부가 결정된다. 대표자가 폐업 이력이 있거나 다른 사정으로 신용등급이 5등급보다 낮을 경우 법인카드 발급은 어렵다. 기업제로페이는 계좌기반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어떤 기업이든 사업자등록번호와 법인 공인인증서, 법인 계좌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10인 이하 기업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총괄 관리자가 결제 계좌, 한도를 등록하고 사용자 지정만 하면 사용자는 결제 앱 설치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사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등록
【 청년일보 】 경남도는 2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0억원 규모의 'G-StRONG 혁신창업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 펀드다. 'G-StRONG'은 경남의 차세대 성장 스타트업 혁명(Gyeongnam Start-up Revolution Of Next Growth)을 뜻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펀드 명칭이다. 혁신창업펀드는 앞으로 7년간 운용되며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한다. 경남도가 9억원을 출자하고 지난 4월 한국모태펀드 출자 확정에 따라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원, BNK경남은행과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각각 3억원을 출자해 결성한다. 총 결성금액의 20%인 10억원 이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올해 안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경남으로 본사를 옮긴 투자전문 민간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직이나 개인)인 시리즈(유)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로 참여해 창업기업 투자와 지역 우수기업 발굴·성장을 돕는다. 이날 협약에는 김경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15개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7개의 스타트업이 디노랩에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전자계약 기술,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아파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Prop Tech), 아이폰도 적용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Tag) 결제솔루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등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손태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함께 이끄는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개편하고, 새로워진 디노랩 2.0과 함께 우리은행·카드·종금 및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그룹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 청년일보 】 스프링온워드는 '원두 큐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두 큐레이션 패키지'는 SNS에서 잘 알려진 ▲스탠딩커피 ▲릴리브 ▲커피그래피티 ▲커피렉 ▲바이올라 ▲세루리안 등 유명 카페 6곳의 시그니처 커피로 구성됐다. 각 카페의 로스팅 원두를 직접 테이스팅해 보며 취향에 어울리는 커피를 찾을 수 있다. 패키지를 통해 맛볼 수 있는 커피 종류는 ▲스탠딩커피의 블랜드 넘버원 ▲릴리브의 스트레스 3.3 ▲커피그래피티의 라벨더블류 와 라벨아이 ▲커피렉의 텐저린과 먹구름 ▲바이올라의 바이올라▲세루리안의 버건디 등 총 8가지다. 이 밖에도 제품 구입 전 본인에게 어떤 커피가 잘 어울릴지 제안해주는 간단한 심리테스트 컨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재미를 더했다. 개인의 심리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9개 문항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 브랜드를 추천해준다. 원두의 신선도와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로스팅 작업은 주문량에 맞춰 진행된다. 1차 주문은 내달 7일까지이며, 약 일주일간 로스팅 기간을 거쳐 내달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2차 주문 기간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로, 배송은 내달 29일부터다. 패키지는 각 카페 브랜드 원두를 100g
【 청년일보 】 롯데케미칼[011170]은 27일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혁신 조직을 만들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월 마곡 중앙연구소 내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만들었다. 이어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펀드 1호도 조성했다. 아울러 고배율 폴리프로필렌(PP) 발포 시트 생산업체인 '케미코'와, 수처리(수중 불순물 제거 등 작업)용 기능성 미생물 대량 생산 기술을 가진 '블루뱅크'를 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외에도 10개가 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망 기업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펀드 규모도 200억∼3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승욱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기술력이 있는 강소 기업들의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국으로 가는 주춧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대·중소기업 상생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창업진흥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관련 주요 이슈를 정리한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Startup Weekly Issue)'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스타트업과 일반 국민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현재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상반기로 예정된 시범운영을 1개월 단축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이나 일반 국민에게도 스타트업 이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최근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 감각에 맞춰 카드뉴스 형태로 시각화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이슈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