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검찰이 옵티머스 펀드 수익자에 정부와 여당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부 문건을 확보한 소식과 최근 동학개미운동이 주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대주주 요건을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완화하고 보유금액 합산시 직계존비속 모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는 것에 개인 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해 기획재정부가 개인별 기준으로 수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져 달라진 개인투자자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아울러 베일에 쌓여있던 증권사 신용융자금리가 다음달부터 매달 공개된다는 소식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회사가 15년만에 100개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檢. 옵티머스 펀드조성 등 일부 여당의원 개입여부 수사 검찰이 옵티머스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가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금품을 건낸 정황을 포착. 정부와 여당관계자들이 펀드수익자에 포함되어 있다는 내부 문건이 확보돼 적잖은 파장이 예상. 서울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최근 김재현 대표로부터 금감원 간부 A씨에게 수천만원의 현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검찰은 청와대를 비롯 일부 여당 관계자들이 옵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이 1심 선고 공판에서 라임 사태 관련해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공모주 9개 종목 중 5개 공모가 미만에 머물렀다는 분석이 제기돼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금융당국이 주식 신용융자 금리에 대해 인하 요구와 산정 방식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나 증권가는 은행 등과 자본 조달 방식이 다르며 종목마다 리스크가 상이하다고 항변한 소식과 개인은 지수 상승에 베팅하고 기관은 지수 하락에 베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라임 펀드 부실 알고도 판매…前 신한금투 임원 1심 징역 8년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 재판부는 허위 기재된 펀드제안서 내용으로 투자자를 유치하고 자금을 모집한 것은 사기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판시. 임 전 본부장은 해외 펀드에서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480억원 규모의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음. ◆ 공모주 9개 종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