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8일 상장지수형 펀드(ETF) 일반사무관리업무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ETF 관련 일반사무관리 서비스 공급자는 예탁결제원,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신한아이타스 3개사가 됐다. 신한아이타스는 상장지수형 펀드(ETF) 사무관리 업계에서 후발주자로 분류된다. 이에 펀드사무관리업계 1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순자산가치(NAV) 산출 및 BA(Balancing Amount)산출 체크에서의 향상된 정확성 등을 서비스의 중점으로 잡았다. 상장지수형 펀드(ETF)가 주식, 채권 등 다수의 기초자산종목이 바스켓의 형식으로 묶여 있어 관련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에 착안, PDF(Portfolio Deposit File) 바스켓 종목 관리, 각종 유가증권 일정 자동 관리와 같은 기능 등 편리성이 강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운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상관계수 및 괴리율 점검 모니터링, 각종 지수구성 시뮬레이션 등 확장된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아이타스 김대희 부사장은 "다양한 자동화 기술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ETF 사무관
【 청년일보 】 펀드 사무관리 업계 리딩 컴퍼니 신한아이타스가 17일 6월 말 준법감시 매뉴얼 자동화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상시감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펀드 사무관리 업계 최초로 내부통제의 디지털화를 시행하는 선도적인 행보다. 최근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 많아지면서 내부통제제도의 운영개선으로 타사와의 품질 차별화를 시작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라임 및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일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감안하여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도 담았다. 펀드 사무관리업무는 업종 특성상 업무 구분의 경계가 모호하고 범위가 넓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관리상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하고 업무 효율성도 떨어지는 문제가 존재했다. 하지만 신한아이타스는 상시감시시스템 구축으로 내부감시와 위험관리 업무의 효율적 수행 및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상시감시시스템은 업무에 투입됐다. 신한아이타스의 내부통제 상시감시시스템은 기준가격, 투자자산 관련 현재 53개 항목에 대하여 점검 중이다. 우선적으로 펀드 사무관리사의 가장 큰 숙제인 기준가 재작업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