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5일 도입된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2일 기준 신청건수는 681만건, 이용금액은 778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 금융결제원은 15일 이같이 밝혔다. 일평균으로는 91만건이 신청됐으며 103억원이 현금화됐다. 카드사별로는 신한(178억원), 삼성(145억원), KB국민(106억원), 비씨(87억원), NH농협(86억원) 등의 순으로 신청금액이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 이용 금액에 비례해 꾸준히 쌓이지만, 제휴 가맹점 등 한정된 사용처를 제외하면 활용 방법이 많지 않았다.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각 카드사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만큼, 포인트 소멸기간(5년)을 넘겨 카드사 수익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해 현금으로 바꿔 계좌 이체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년 신년사를 통해 전통적 신용카드업을 넘어 종합금융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믿음을 시장에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빅테크·핀테크사와의 공정경쟁을 위한 제도적 큰 틀은 마련되었고, 공은 카드업계로 넘어왔다"며 "이제 카드업계가 빅테크·핀테크보다도 더 혁신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지급결제 부문의 단단한 뿌리를 기반으로 전통적 신용카드업을 넘어 새로운 모습의 종합금융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시장에 보여 주어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 올해 가맹점수수료 적격 비용 재산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수 차례에 걸친 요율 인하로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수준은 국제적으로 높지 않고, 영세상공인이 부담하고 있는 여타 각종 수수료와 비교할 때도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합리적인 비용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국 및 이해관계자와 다각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또한 "리스·할부금융업권(캐피탈업권) 리스크 관리에 대해 감독당국과 시장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라며 "협회는 '유동성리스
【 청년일보 】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이 온라인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6개 금융협회를 대표해 뉴딜펀드를 통해 디지털과 그린 분야로 민간자본이 흘러 들어가 국민들의 일자리와 자산을 늘리고, 우리 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된 것처럼 K-뉴딜도 경제회복과 도약의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 금융협회가 합심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 종료 후 6개 금융협회장들은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융권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힘을 모아 시중의 대규모 자금을 한국판 뉴딜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기기로 했다. 또한 필요시 금융권 공동 TF 구성·운영 등
【 청년일보 】 시중은행 등 금융사 50여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3개사는 지난 3일 오는 26∼28일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영상 면접 등의 체험 기회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또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업별 온라인 통합 채용정보관'을 운영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전형을 설명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연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입사 1~5년차 재직자의 취업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카드산업이 핀테크사보다 더 핀테크스럽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일 김 회장은 취임 1주년 기념으로 여신금융업계와 협회 임직원에게 보낸 인사말을 통해 "카드산업은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거대 핀테크사와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여신협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은 오는 18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회장은 국내 카드산업이 새로운 지급결제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결제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할 신사업 분야에 카드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핀테크 간편결제의 부상 등 경쟁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카드업계는 앞으로도 지급결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카드업계가 마이데이터산업 외에도 오픈뱅킹, 마이페이먼트, 종합지급결제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1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발행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 및 앱을 통해 본인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1~2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시행 초기 안정적인 신청·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 첫 주인 11일부터 15일까지는 5부제를 시행한다. 먼저, 11일(출생연도 끝자리 1, 6), 12일(출생연도 끝자리 2, 7), 13일(출생연도 끝자리 3, 8), 14일(출생연도 끝자리 4, 9), 15일(출생연도 끝자리 5, 0), 16일부터는 요일제 없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만원 단위로 1만원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전액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거주지 소재 특·광역시, 도 내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 청년일보 】 카드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대출 관행 개선 방안 일부 시행을 2개월 연기할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 대출 관행 개선 방안 중 전산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일부 방안 시행 일정을 4~5월에서 6~7월로 2개월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카드업계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금리 산정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대출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카드사 임직원의 분산·재택근무와 피해 고객 지원 인력 투입 등으로 전산시스템 개발과 시험에 어려움에 겪으면서 일부 방안의 시행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금리 차등적용 방지체계 구축과 대출금리 비교공시 등을 각각 2개월씩 미뤄서 시행하기로 했다. 전화 마케팅 관련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내부 통제 강화 방안은 애초 계획대로 시행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고 조속한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행을 연기하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카드업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 임직원 및 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모금한 성금(133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4일 전했다. 성금은 여신금융협회 임직원 및 노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가 큰 대구ㆍ경북 지역 등의 격리대상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의 건강보조키트, 방호복 구입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신금융업계도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영세·중소가맹점 등에 만기연장·상환유예, 금리·연체료 할인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신금융업계는 코로나19의 조기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협회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성금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안고 홀로 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자가 격리 이웃 및 의료진 등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핀테크산업협회는 9일 공동성명을 내고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정무위를 통과한 상태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를 남겨두고 있다. 신용정보법을 비롯해 개인정보법·정보통신망법을 함께 '데이터 3법'이라고 부른다. 9개 기관은 "만약 이번 회기에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 여파는 정말 암담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래 핵심산업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산업에서의 국제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어려워지며, 당장 유럽연합(EU) 수출기업들은 EU 개인정보보호법(GDPR)으로 인한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금융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도화하고,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8일 제4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기술금융업 활성화를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는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에 기여한 출자기관 임직원에 대한 여신금융협회장상을 신설해 한국성장금융 이녹형 과장을 표창자로 선정했다.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은 "매년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신기술금융업권의 활성화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앞장 서고, 신기술금융업권의 투자환경 개선 및 규제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과 추경호 의원의 주최로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질적 세제지원을 통한 혁신벤처 생태계 조성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여신협의 주관 아래 두 의원과 각계 전문가들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송교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정대석 아주IB투자 본부장, 김정록 카카오벤처스 이사,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성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성희 삼성증권 연구위원, 장영규 기획재정부 금융세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캐피탈 브랜드평판 2019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캐피탈 2위 하나캐피탈 3위 아주캐피탈 순으로 분석된 가운데 꼴찌는 KDB캐피탈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은 은행, 증권, 보험처럼 금융회사의 한 카테고리로 법령상 용어는 '여신전문금융'이다. 캐피탈사는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캐피탈업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대출성 사업이 아닌 실물경제와 산업 지원을 기반으로 한 여신업무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9월 16일부터 2019년 10월 17일까지 17개 국내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11,241,56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하였다. 지난 2019년 9월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11,791,866개와 비교하면 4.67%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