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연중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 의사의 상담·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의료기기,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식품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점검대상이 온라인 쇼핑몰, 해외 직구, 구매 대행,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광고·판매되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보호물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도 감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이트는 신속하게 차단하고 고의·상습 위반자에게는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특히 의료인이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유관 기관과 협조해 제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사이버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새롭게 등장하는 허위·과대광고 유형을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클로로퀸을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유럽의약품청(EMA)도 ‘클로로퀸’을 복용한 후 심장박동 이상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경고하고 간·신장 장애, 발작과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경세포 손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에 사용 중인 항염증약 ‘덱사메타손’은 면역 억제 작용으로 감염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더라도 반드시 의사의 상담·처방에 따라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클로로퀸’과 ‘덱사메타손’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여되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은
【 청년일보 】 연세의료원은 리퓨어생명과학과 섬유증 예방·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원이 이전하는 기술은 ‘섬유증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윤호근 교수가 기술이전 책임자를 맡는다.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폐·간·신장 등의 조직섬유화는 발병기전과 예측인자가 알려져 있지 않고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특히, 다양한 세포들이 서로 분자신호를 교환하면서 섬유화질환 발달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표적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전하는 기술은 만성적으로 반복돼 생기는 섬유화 질환과 후성유전학적 불균형간의 연관성이 높음에 착안, 대표적 후성유전학조절 효소인 p300을 억제해 섬유화 질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계약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최재영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발명자이자 기술이전 책임자인 윤호근 연세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와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 남성호 부사장, 유정윤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중증 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면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검가드 오리지널’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잇몸질환은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외래환자 가운데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73만985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은염 및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6주간 사용 시 잇몸 염증의 정도가 50.9%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성분은 강력한 항염 효과로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판테놀’이다. 이 제품의 사용은 적당량(약 10~15ml)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 마사지 하듯 잇몸에 칫솔질 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제품명 검가드는 잇몸을 뜻하는 ‘GUM’과 지키다는 뜻의 ‘GUARD’를 합성해 ‘잇몸을 지킨다’는
【 청년일보 】 국내 인공지능(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가 AI를 활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투자를 집행한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약물 분석 기술을 응용하면서 제이엘케이의 지분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플랫폼은 제이엘케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의료 AI인 ‘AIHuB’와 데이터 종합 솔루션인 ‘헬로 데이터’(Hello Data)를 개발·운용하며 축적한 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AI 기술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었다. 제이엘케이는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방대한 의료 관련 데이터베이스와 유전자 기반 약물의 정보를 연결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 형식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재구성했다. 제이엘케이가 이번에 개발한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은 그동안 제이엘케이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을 데이터와 약물 작용 기전을 통해 프로파일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나의 약물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 폐렴의 날(11월 12일)을 맞았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가 일주일 이상 낫지 않고 기침과 흉통이 지속하면 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가래가 누렇거나 탁한 색을 띤다면 폐렴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폐렴은 폐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폐렴구균’이라고 불리는 세균 감염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인플루엔자(독감)나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도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이 꼭 폐렴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가벼운 감기만 며칠 앓는 사람이 있고, 아무 증상이 없는 채로 타인에게 전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19를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는 건 잘못이다.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폐렴을 진단받으면 주사제 혹은 먹는 약 형태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를 투여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고령자 등 면역이 약한 집단은 폐렴이 쉽게 낫지 않고 다른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가 올 수도 있다. 특히 천식, 만성 폐 질
【 청년일보 】 동성제약은 야생 진드기와 같은 해충을 박멸해주는 저독성·무취 살충제 ‘동성 비오킬’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야생 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과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야생 진드기가 원인이 되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까지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나타나 충격을 줬다. 휴가철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이와 같은 해충에 노출될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어 예방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동성 비오킬’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살충효과를 갖는 독특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햇빛·높은 온도·습도에도 안정적으로 작용해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동성 수차례 실험과 임상을 거쳐 여름철 대표 해충인 야생 진드기는 물론, 모기·파리·좀벌레·벼룩 등의 퇴치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지카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이집트 숲모기에 대해서도 구제효과에 대한 임상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높은 지속 효과 역시 특징이다. 동성 비오킬의 약효는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서만 분해되기 때문에 약을 분사한 다음날부터 약 4주 동안 살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 정보를 배워 학교, 가정 등에서 알리는 역할을 할 '제10기 식의약 영 리더'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식의약 영 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을 되며, 올해는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품 선택·보관·조리법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알리는 활동을 한다. 서울·경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별로 이달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식약처는 신청자 중 50팀 내외를 선정해 2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우수한 활동을 한 팀에게는 연말에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모금액 89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부터 환경재단과 손잡고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미세 먼지 예방 동전모금'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 1년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모인 것으로, 어린이 통학 차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또 사무실 곳곳에 '에코백 존'을 설치해 직원들이 비닐봉지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사 차원의 리사이클 캠페인도 시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투숙할 수 있도록 패키지 고객 대상 예방 키트 증정, 면역력 강화 메뉴 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먼저,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 대상의 ‘글래드 데이(GLAD DAY)’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마스크, 손 세정제로 구성된 '예방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피부 전문가에 의해 탄생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셀몽드(Cell:Monde)’의 핵산 미라클 앰플 마스크팩 1매와 핵산 안티에이징 크림샘플 2매로 구성된 ‘셀몽드 뷰티 키트’ 1세트를 제공한다. 또 각 호텔의 카페 또는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2잔 이용권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생과일 사과&당근 주스를 제공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객실 1박과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호랑가시테놀™ 클렌징 젤(30ml), 호랑가시테놀™ 원액 토너(15ml), 드래곤펩타이드™ 앰플 세럼(5ml), 드래곤펩타이드™ 앰플 크림(5ml)으로 구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한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이뤄졌다. 마스크 8만장은 감염증에 취약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18년 '희망열기 캠페인'에 동참해 3억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지난해 '착한바람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 제공·설치를 위한 2억원을 후원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권은 이번 상황이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필요 예방 물품 전달과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