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일시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꾸준한 영업환경이 유지되는 상황으로, 전년 동기에 반영된 신제품효과의 축소에 따른 베이스 부담에도 신규 스낵, 건기식 등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년 동기 수준의 외형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원재료 단가 인상에도 비용 효율화 등 수익중시 경영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6% 상승의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올해에도 신제품 출시 흐름 등을 감안한다면 높은 영업실적 기여도가 이어진다는 가정에 무리가 없다"고 내다봤다. 오리온의 지난 2월 월별 합산실적 성장률은 매출액(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영업이익(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수준이다. 이경신 연구원은 "1월 명절 효과의 선반영분 및 영업일수 감소로 일시적으로 기대치가 낮았으나 추가적인 비용 투입 등 불확실성이 없이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1~2월 누적을 고려할 때 올해 1분기 영업실적 및 중장기 방향성이 충분히 시장의 눈높이를 시현할
【 청년일보 】 DB금융투자가 16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 차재현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59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준 6.3% 증가한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제품 출시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고원가 상품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동기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4.4% 성장했고 베트남, 러시아 역시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오리온의 주가는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7.1배 수준까지 하락했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홍콩 상장 중국 제과기업 대비 부담스럽지 않으며 춘절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 측면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 와 함께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27만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 차별 없고 편견 없는 교실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2015년부터 6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리온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지역의 40여 개 학교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시작하며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럴 수 있지'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전국 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가팀이 파트를 나눠 개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을 집 등에서 연습한 뒤, 이를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지주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복지 제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롯데지주 노사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에서 노사협력 선언식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측은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는 복지제도를 마련해 직원과의 상생에 힘쓰기로 했다. 또 노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한 상호 신뢰 조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선언이 롯데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굳건한 노사 관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의료진에 감사"…김윤 삼양그룹 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삼양그룹은 지난 16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혀.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하는 2020년 '중국 고객 만족 지수'(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CSI) 파이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고객 만족 지수(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CSI)는 중국 소비자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중국 최초의 전 카테고리 고객만족도 평가 시스템이다. 2020년에는 전국 주요도시 100여 곳의 224개 카테고리, 11,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평가했다. 오리온은 이미 올 상반기에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와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에서 모두 파이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중국 고객 만족 지수까지 석권하며 중국 내 3대 브랜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찰초코파이 (현지 제품명: 누어 하오리요우파이(糯好丽友派)) ▲후레쉬베리 복숭아맛 (현지 제품명: 타오타오파이(桃桃派)) ▲꼬북칩 마라새우맛 (현지 제품명: 랑리거랑 마라롱샤(浪里个浪 麻辣小龙虾味)) 등을 비롯한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스틱 감자스낵의 대명사인 '눈을감자'에 케이준 감자튀김의 외형과 맛을 구현한 '케이준 눈을감자'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준 눈을감자는 기존 감자 스틱에 케이준 맛 반죽을 입히고, 다시 한번 케이준 시즈닝을 뿌린 것이 특징.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점의 케이준 감자튀김 맛을 구현했다. 기존 눈을감자 대비해서도 더욱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깔끔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일반 감자튀김 대비 더 굵은 외형의 케이준 감자튀김은 패스트푸드점에서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인스타그램에서 케이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해시태그 검색시 1만건이 넘는 게시물이 검색되는 등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담백하게 튀겨낸 스틱형 감자스낵이다.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 감자'라는 카피를 컨셉으로 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펀' 콘셉트 및 감자를 원료로 한 뛰어난 맛 등으로 2030 세대와 감자스낵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4년 동안 월 평균 15억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지난 6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5월 말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 Fresh 및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 중이다. 추후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판매량을 증대 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도는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의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연수(경도 0-75mg/L), 적당한 경수(경도 75-150mg/L), 경수(경도 150-300mg/L), 강한 경수(경도 300mg/L 이상)로 구분한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경도 191.9mg/L로 경수로 분류된다. 통상적으로 경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녹아 있기 때문에 미네
【 청년일보 】 식품업계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식품시장의 규모는 제한적이고 경쟁이 워낙 치열해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살길을 찾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게 쉽지 않고, 이미 외국의 대형 식품업계가 자리를 잡고 있어 해외 시장을 뚫는다는 게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외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는 오리온이다. 실제로 오리온의 지난 1분기 매출을 보면 해외시장의 매출이 64%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사업의 비중이 크다. 법인별로 봐도 작년 국내 시장 매출은 전년보다 2.9%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중국에서는 4.4%, 베트남에서는 7.8%, 러시아에서는 19.1% 성장했다. 해외시장에 진출한 품목은 오리온의 대표상품인 초코파이부터 스윙칩, 오!감자별, 꼬북칩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베트남의 쌀과자, 러시아의 베리맛 초코파이 등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도 개발했다. 또 지난달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판매도 시작했다. 농심 역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심은 지난 1971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2005년
【 청년일보 】 오리온은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커피,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를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홈디저트족'이 늘며 냉장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사르르 녹아내리는 스노우 마시멜로 안에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까망베르 치즈를 더하고, 초콜릿 코팅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티라미수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비스킷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적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고.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티라미수를 포함해 기존 '오리지널', '레드벨벳' 등 디저트 초코파이 가격을 편의점가 기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췄다. 그램당 가격을 기존 대비 18% 가량 대폭 인하하며 가성비를 높였다. 오리온은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초코파이를 가성비도 높인 만큼 학생, 직장인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익산 공장 직원 사망' 사건 관련해 오리온이 고용노동부의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혁하겠다는 소식이 들렸다.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오리온측은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지도 및 권고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심이 출시,판매하고 있는 신라면블랙이 미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전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신라면블랙, 美뉴욕타임즈 선정 "전 세계 최고의 라면" 농심은 '신라면블랙'이 지난 2일 미국 3대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1위로 꼽혔다고 밝힘. 이번 평가는 뉴욕타임즈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팀이 셰프와 작가, 평론가 등 7명의 음식 전문가들로부터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라면을 추천 받아 최종 선정된 11개 라면을 시식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 정해져. 뉴욕타임즈는 신라면블랙을 '한국 1등 신라면의 프리미엄 버전' 으로 소개. 설렁탕 후첨양념이 들어간 진한 소고기 육수와 적절한 매콤함, 슬라이스 마늘과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거대한 충격파 속에서도 식품업계의 효자상품은 건재했다. 업계의 대표상품답게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1986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연 매출 750억원 상당을 유지한 '월드콘'은 이번에도 '효자상품'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올해에는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했고, 지난 1∼5월 매출은 작년 대비 30%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제과의 대표 상품인 빼빼로 역시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20% 오른 320억원의 매출을 보였고, 꼬깔콘의 매출도 10% 정도 올랐다. 롯데제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과자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리온의 대표 상품인 초코파이와 포카칩도 제 역할을 했다. 지난 1∼5월 초코파이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된 국내 최장수 파이다. 또 포카칩의 매출은 18% 증가한 317억원, 오징어땅콩의 매출은 12% 증가한 222억원으로 집계됐다. 농심에서는 신라면과 새우깡이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부동의
【 청년일보 】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를 작은 별모양 스낵으로 구현해 색다른 식감과 보는 재미를 더한 '오!감자 미니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감자 미니별'은 장수브랜드 '오!감자'를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가 한 입에 쏙 즐길 수 있는 앙증맞은 별 모양이 돋보이는 감자스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씹을 때마다 별모양 테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부딪치며 '와작와작' 독특한 바삭함을 선사한다고. 더불어 올록볼록한 가장자리마다 양념이 깊고 넓게 배어들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버터구이 오징어맛'과 '해물볶음 양념맛' 2종으로 출시됐다. 오!감자 미니별은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50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천 원에 판매한다. 실속스낵은 그램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이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한 형태의 패키지로 편리성도 더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치킨팝' 재출시를 시작으로 ‘감자속감자’, ‘도도한 미니미나쵸’ 등 실속스낵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