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은행권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우리은행에 이어 기업은행도 서비스 업무에 가세했다. 우리은행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출시에 나선 것은 지난달 22일이다. 진단서 등 종이 서류 발급없이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WON(원)뱅킹 이용자가 병원에 방문 후 치료를 받게 되면 증빙내역이 앱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1개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대상이다. 세브란스 병원, 성모병원 등 90여개 주요 대형병원을 이용한 경우 별도의 종이서류 발급 없이 보험금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제휴병원이 아닌 병원에서는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서비스는 출시 2주만에 신청건수 1200건을 넘겼다. 우리은행 디지털사업부 최혜영 과장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서비스는 고객 편의 서비스 확대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은행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원화예수금 점유율은 업계 4위 수준이다. 예수금은 거래와 관련해 임시로 보관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우리은행앱을 통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서비스 이용건수가 점증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로 안내문을 발송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종이우편물 발송은 폐지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종이우편물 발송 방식을 개선한 '본인인증기반 디지털우편발송(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예금, 대출 등 각종 안내문을 고객이 신청한 주소로 우편 발송해 왔으나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허용에 따라 카카오페이·KT와 협력해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은행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안내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됐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 본인인증을 통한 디지털 안내장을 카카오톡 메시지와 문자메시지(SMS)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부재, 이사 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우편물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편 안내장 용지로 사용되는 종이 사용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우편물 제작 및 발송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감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은행은 일단 다양한 종이 안내장 중에서 대출금 만기 안내를 비롯한 21종에 대해 종이우편물 발송 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장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75명의 장학생은 우리은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초·중·고교 학생 중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한편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사업'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지속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카카오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Open API) 연동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 고객 맞춤 디지털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등의 부문에서 공조할 계획이다. 우선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제공하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정보가 제공된다. 금융소비자는 여기에서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뒤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우리원(WON)뱅킹으로 접속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공동 마케팅, 비대면 대출 모집 서비스를 위한 관련 업무 위·수탁, 금융·플랫폼 융합 서비스 개발 및 협업, 양사 신규고객 유치 등에서도 협력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 안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금융 서비스·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4일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우리로보알파가 추천한 펀드 포트폴리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로보알파는 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로 고객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펀드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우리원(WON)뱅킹)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우리원뱅킹에 탑재된 우리로보알파의 사용자화면(UI)을 개선해 고객이 보유 중인 펀드 포트폴리오 전체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약관과 투자설명서 전체동의 기능을 신설해 펀드 가입절차도 간소화됐다. 우리로보알파가 추천한 펀드 포트폴리오 신규 가입 고객 중 선착순 22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포트폴리오 원금을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고객이 우리로보알바가 제공하는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사 4곳에 대해 분조위 결정 조정 연장은 없다고 단언한 가운데 하나은행·우리은행·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가 27일 라임자산운용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의 원금을 전액 반환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편면적 구속력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판매사들의 도의적인 책임을 다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금감원의 냉온탕 전략이 일단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권고안을 수락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약속 이행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분쟁조정결정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라임펀드 선보상 결정 당시 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과를 반영해 보상금 차액을 정산하기로 한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이사회에서 한차례 관련 결정을 미룬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이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 끝에 최종적으로 권고안 수용을 결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기 이후 법률검토 등을 면밀히 진행했다"며 "이 건이 소비자 보호와 신
【 청년일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금호타이어, 성동해양조선, 한국GM, STX조선해양 등 굵직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히 처리, 구조조정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더욱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한이 살았다'를 재조명한 KB국민은행에 '호평'이 쏟아지면서 업계 고위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독립유공자의 얼을 기리고 유가족에 대한 관심 제고와 감사, 보답을 민간 차원의 저변확대로 이끈 큰 의미가 있다며 리딩컴퍼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7∼8월에는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지 않았던 신용보증기금이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 회사보증(P-CBO)을 통해 총 3천6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5조원의 신규자금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8월 셋째주 금융권에서는 KT와 우리은행의 혁신금융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스타트업 육성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우리금융의 IT교육 등과 함께 수해 복구를 위한 금융업계의 온정이 이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18일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WON)뱅킹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축하', '초대', '처음'의 의미를 담은 'ㅊㅊㅊ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축하의 의미인 축하해요! WON뱅킹 1주년!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내달 29일까지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년 축하메시지만 작성하면 된다. 애플 에어팟프로(1명), BHC 치킨(20명), 스타벅스 돌체라떼(500명), GS편의점 상품권(1000명)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초대의 의미인 초대해요! WON뱅킹으로!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우리은행 페이스북에서 원뱅킹 1주년 이벤트 공유고객에게 시행된다. 고급 골프우산(3명), 초대형 백조튜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4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다음으로 처음의 의미인 처음이에요! 원뱅킹은! 이벤트는 내달 29일까지 우리원뱅킹 앱 최초 설치 후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코칩 쿠키 모바일 교환권(5000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우리원뱅킹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원뱅킹으로 발전시켜 가겠다"
【 청년일보 】 금융권 최초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피카소, 고흐, 고갱 등 명작을 남긴 세계적 거장들의 뒤를 이을 꿈나무 작가들을 발굴하는 온라인 미술대회가 열린다. 우리은행은 10일 금융권 최초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맡는다. 참가 대상은 지난 201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한정된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운영 방식을 언택트로 일원화했다. 예선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된 작품들은 다중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선대회를 거치게 된다. 이에 대회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후문이다. 내달 2일까지 온라인 예선접수가 진행되며 내달 11일에는 예선 합격자 발표가 있다. 내달 27일에는 본선진출자 1000명이 온라인 본선대회를 통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대망의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16일 공개되며 최종 수상자 중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다른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상과 장학금도 준비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조선말 위정자들이 국제정세를 읽는 것보다 내부의 권력암투와 기득권 수성에만 몰두한 결과 우리민족은 망국의 설움을 겪어야 했다. 30여년간의 힘겨운 일본의 식민지 생활은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로 종식되고 광복을 맞았다. 역사학자들 대부분은 일제 강점기 중 독립운동이 없었다면 그야말로 국운과 민족정신은 사멸됐을 것이란게 중론이다. 우리은행이 이 같은 독립투사들의 혼을 이어가기 위한 독립투사 지원에 나섰다.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다소 현 시대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광복회관에서 후원금 1억원을 광복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립투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창립 121년의 역사를 이어온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순국선열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지
【 청년일보 】 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여파가 확산일로에 선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이 지난 5년간 사모펀드를 70조 6천735억원어치 판매하고 수수료로 3천315억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70조6천735억원어치의 사모펀드를 판매했다. 이는 펀드를 판매하거나 환매할 때 받은 수수료만 더한 값으로, 펀드 가입 기간 지속해서 받는 판매보수까지 고려하면 사모펀드 관련 수입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판매액을 보면 지난 2015년 5조 7천586억원에서 2016년 7조 9천650억원, 2017년 16조7천248억원, 2018년 20조 6천559억원으로 점차 늘다가 2019년 19조 5천692원으로 다소 줄었다. 사모펀드 판매수수료 수입은 해마다 증가했다. 지난 2015년에는 356억원, 2016년 489억원, 2017년 674억원, 2018년 836억원, 2019년 960억원을 기록했다. 5년간 받은 판매수수료는 하나은행(966억원)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우리은행(682억원)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내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상대로 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종합검사의 첫 대상을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으로 잡았다. 종합검사를 시작하기 한 달 전 이뤄지는 금감원의 공식 사전 통지를 앞두고 양측이 검사와 관련한 제반 사안을 사전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금융가의 최대 현안인 사모펀드 환매 중단 문제와 관련해 하나은행의 불완전 판매 의혹, 부실한 내부통제 여부 등이 검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와 손실이 예상되는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등의 판매사다. 최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이 수탁사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옵티머스운자산운용은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에 부실채권 매입을 지시하면서도 예탁결제원에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이름을 바꿔 달라고 해 펀드명세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검사를 끝내고 올해 안에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종합검사도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다음 달부터 펀드와 파생결합증권, 장외파생상품, 변액보험 등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