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로나 19로 방역과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다. 이동수단 역시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 더욱 선호되는데, 물론 혼자 자동차를 타고 갈 때 코로나 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이 주목을 받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차박열풍’까지 더해져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쾌적하고 위생적인 자동차 관리는 필수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내부 세균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관리가 부족해 오염이 심할 경우 화장실 변기의 오염도 26배까지 수치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음식 먹는 것이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엄두도 안 내면서 변기 못지않게 세균이 많은 자동차 안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음식을 먹는다. 특히 평소 아이들이 있는 자동차에는 음식물이나 과자 부스러기 등이 바닥에 있기 쉽고 다른 여러 사람을 수시로 태우면서 관리에 소홀하면 자동차 안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게다가 춥다고 히터를 오래 켜면 세균의 수는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자동차 안을 집 안처럼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자동차 방
【 청년일보 】 bhc치킨이 위생 및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bhc치킨은 2018년 말 가맹CS팀 내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 Service) 파트 부서 신설 이후 전국을 누비며 품질관리에 주력해 왔다.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기본 원칙인 만큼, 제품 품질 강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QCS 부서는 원부재료 보관법,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매뉴얼과 유니폼 착용, 매장 내·외부 및 주방 청결도 등 개인 및 매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관리는 전 지점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서울, 부산, 광주 등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매달 180여 개 매장을 점검, 개별 매장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단순히 매뉴얼을 통한 지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장당 1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특히 bhc치킨의 기본이자 장점인 '신선육'과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우선 대상에 두며 조리 매뉴얼 준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에 통일
【 청년일보 】 가정용 달걀을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더 안심하고 달걀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했다. 식용란선별포장장은 달걀을 선별·세척·포장·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영업장을 말한다.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제도는 관련 업계의 시설·설비 구비를 위한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본궤도에 오른다. 제도 시행에 따라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달걀을 선별·검란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별포장 설비 설치에 일부 차질이 빚어진 점을 고려해 우선 대형 유통업계부터 지도·점검하는 등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0일 현재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업체는 259곳이다. 선별포장장 허가현황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