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유한킴벌리와 협력해 약국전용 ‘해피홈 크리넥스 물티슈’ 6종(수앤수·클렌징 티슈·콧물전용티슈·안심물티슈·마이비데패밀리·마이비데레이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약 2,500억원 규모의 물티슈 시장 성장세와 세분화된 용도의 물티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약국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물티슈를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약국 전용 ‘해피홈 크리넥스 물티슈’는 크리넥스만의 특허 원단과 고유한 패턴을 사용해 이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흡착해 깨끗함을 제공하고 9단계 정제의 맑은 물을 사용했으며 전 제품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해피홈 크리넥스 수앤수’는 휴대용 물티슈로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클렌징 티슈’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하여 메이크업을 편리하게 닦아준다. ‘콧물전용 물티슈’는 잦은 콧물 처리에 자극이 최소화되도록 부드러움을 강조했으며 ‘안심물티슈’는 99.9% 살균소독 효능이 입증된 의약외품이다. ‘마이비데’와 ‘마이비데 레이디’는 화장실용 물티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물티슈 출품을 시작으로 차별성과 제품력 있는 해피홈 제품의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
【 청년일보 】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브랜드 라네이처는 생분해성 생리대 '라네이처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럽 비영리단체 'TUV 오스트리아'가 부여하는 '시들링(Seedling) 생분해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생리대다. 유한킴벌리는 "58도에서 105일 만에 90% 이상 생분해되고, 12주 만에 100% 퇴비화가 진행된 것으로 검증됐다"고 소개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국내 유기농·친자연 생리대 시장 규모는 전체 생리대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유한킴벌리가 성인용 기초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한킴벌리는 20일 미세먼지 등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브랜드인 '레드투래드(RED TO RAD)'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유해환경으로 붉게 자극받은 피부(RED)에서 밝은 피부(RAD)로 전환해준다는 의미의 '레드투래드'는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보호에 관심이 많은 25~34세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정했다. 출시 제품은 클렌징부터 미스트, 앰플, 크림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미세먼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보호막 미스트'는 미세먼지 흡착량을 25% 이상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유한킴벌리는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유아·아동용 화장품에 이어 성인용 기초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크리넥스 등을 통해 쌓은 피부 관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투래드 제품은 롭스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으며, 앞으로 계속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