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 참여하면서 송도 내 바이오 밸리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역량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S² Bridge: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로 구분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 이 중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단기 지원을 통한 고도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멤버십 등 3개 트랙에 걸쳐 80여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바이오융합’ 분야의 세부 육성 프로그램을 신한과
【 청년일보 】 3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정부는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내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고, 식약처는 업계의 이중 보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약품 등 생산 및 수출·수입 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고, 성인에게 나타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자살 시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혈액사용을 관리하는 내용의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을 시행하며, 연세의료원은 리퓨어생명과학과 섬유증 예방·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삼양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고,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아트엠콘서트는 내년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유료 콘서트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이밖에 국내 제약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바이오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인천 송도에 1억 달러를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한 글로벌 바이오의약기업 싸토리우스(Sartoriu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도 인천 송도 내 각종 제조 및 용역 공급 시설에 대한 투자 논의도 가속화 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 메사추세츠 월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생명과학 분야 제품 및 관련 기술 서비스를 한국 포함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 배지 제조시설 및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반토는 생명과학, 화학, 첨단소재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 관련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셀트리온 상용 의약품의 주요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싸이티바 또한
【 청년일보 】 인천자유경제 구역인 송도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제약 및 바이오업계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각각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우리나라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서는 다수의 바이오 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는 송도는 대학과 연구기관까지 대거 입주하는 등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탁월한 물류 환경은 물론, 국제 교류활동에 상대적으로 수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지정학적 경쟁력이 매력적인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22일 제약 및 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8일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정책 발표’에 화답하며 인천 송도에 3공장과 4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셀트리온은 향후 제품 다양화를 고려해 다품종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6만ℓ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제3공장을 건립하고, R&D와 공정개발 및 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원스톱’ 대규모 연구센터를 신축한다. 3공장은 기존 2공장 부지 내 대지면적 4,700㎡(약 1,500
【 청년일보 】 22일 인천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와 3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6층에서 A(65)씨 부부와 이들의 아들 B(38)씨 등 모두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들이 연락이 안 돼서 집에 찾아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잠겨 있다"는 다른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 부부는 거실에, B씨는 안방에 숨져 있었다. A씨 부부의 시신에서는 외상이 일부 발견됐고 B씨에게는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평소 지병을 앓아온 B씨는 부모와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4대 가운데 부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1대에서 '힘들다'는 등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A씨의 음성 메시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 3명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다른 내용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에 남은 정보를 분석)을 할 방
【 청년일보 】 인천의 어느 아파트에서 30대 자녀를 포함한 60대 부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의하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6층에서 A(60대)씨 부부와 이들의 아들 B(30대)씨 등 모두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들이 연락이 안 돼서 집에 찾아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잠겨 있다"는 다른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발견 당시 A씨 부부와 B씨는 모두 다른 방에서 숨져 있었고 시신에서는 외상 흔적이 일부 발견됐다. B씨는 지병이 있는 상태로 부모와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 3명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21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을 치른다. 이번 평가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할 방침이다. 본 학평은 애초 지난달 8일 치뤄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미뤄지면서 이날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65개교 중 1835개교(77.6%)가 응시했다. 시험지는 이들 학교에 모두 배부됐다. 지난달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올해 첫 학평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원격 시행하면서 성적을 산출하지 않았다. 21일 시행하는 학평은 사실상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과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한편, 등교 첫날인 전날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단된 인천 5개 구(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교 66곳은 채점 없이 온라인으로 응시한다. 다만 전국 단위 성적 처리에는 포함되지 않아 백분위나 등급은
【 청년일보 】 인천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사고로 해당편 도착이 18시간 지연되면서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아시아나항공과 승객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51편(A350) 여객기가 이륙 3시간 40분 만에 오른쪽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아시아나는 OZ751편 오른쪽 날개에 달린 엔진의 연료 계통에 결함이 발생하면서 엔진이 꺼졌다고 설명했다. OZ751편은 나머지 엔진 1개로 운항하면서 인근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회항, 오후 10시께 마닐라 공항에 착륙했다. 항공기는 만일을 대비해 하나의 엔진만으로도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하지만, 아시아나는 "안전을 위해 규정에 따라 마닐라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회항으로 일정이 변경된 OZ751편 승객 310명에게 호텔을 제공하고, 이날 같은 기종의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 수송에 나섰다. 대체기는 이날 정오께 마닐라에 도착해 오후 1시 20분 마닐라를 출발, 오후 5시께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약 18시간 일정이 지연되는 것이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본사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한다. 6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드림타운 운영위원회는 최근 내부검토를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옮기는 방안을 확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1월 본사 건물 설계에 착수해 인허가 절차를 밟고, 2021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에 들어서는 하나금융그룹 본사는 지주·주요관계사의 글로벌과 디지털 관련 부서가 있는 그룹 '헤드쿼터' 개념이다. 본사 건물 규모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2만3천㎡∼10만㎡ 면적이 될 것이라고 서구는 설명했다. 근무 인원은 관계사를 포함해 이곳에 상주하거나 연수를 받는 1만7천∼1만8천명 규모가 될 것으로 서구는 내다봤다.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은 하나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들을 청라국제도시에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사업 3단계로 추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2017년 6월 1단계 사업으로 청라에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으로 올해 5월에는 금융 인재 양성 기관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청라에 개장했다. 서구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 본사는 해외지사 관련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 청년일보 】 풀필먼트 물류대행 기업 위킵 주식회사가 풀필먼트센터 추가 오픈에 나섰다고24일 전했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 수요 증대에 의해 인천 서구 원창동에 약 5000㎡규모로 추가 개설된 위킵 풀필먼트센터는 론칭 2년 만에 4번째 센터를 오픈을 맞았다. 위킵은 단순 보관‧배송뿐만 아니라 다품종소량 물류라는 국내 이커머스 환경을 충실하게 반영한 풀필먼트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를 기반으로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이커머스 기업의 선택을 받고 있다. 자동주문수집, 송장자동전송, CS통합관리, 실시간 재고관리 등이 가능한 위킵의 풀필먼트 솔루션은 최근 스마트폰 앱으로도 출시돼 편의성이 더욱 증대됐다. 고객사들은 앱을 통해 실시간 물류 정보를 언제나 확인할 수 있고 적정 재고량을 설정해두면 보관량이 설정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알람을 받아볼 수도 있다. 한편, 위킵은 지난 2017년 10월, 한국형 풀필먼트를 완성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인천 서구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인천 동구의 제2풀필먼트센터로 확장이전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인천 중구 인천항 인근에 약 6,700㎡ 규모의 제
【 청년일보 】 베트남 국적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뱀부항공이 지난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인천-다낭 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취항 기념식에는 당탓탕 뱀부항공 부회장, 쩐 즈엉 튀 참사관, 박종필 퍼시픽 에어에이전시 회장 및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했다. 뱀부항공은 풀서비스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이며, 이번 인천-다낭 취항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며, 향후 싱가포르등 아시아 노선은 물론 유럽 및 미주까지 운항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다낭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198석의 A321NEO 기종이 투입돼 오후 23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2시 15분 다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다낭에서는 오후 16시10분 출발, 저녁 22시3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당탓땅 뱀부항공 부회장은 "인천-다낭 직항노선 개설로 인해 양국간 항공여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다낭 노선 외 다양한 노선을 개설해 여객의 편의 향상과 뱀부항공의 노선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취항 관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청라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 27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다. 앞서 1993년부터 27년째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술적 재능을 키우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난 4월 25일부터 79일간 '행복가득! 자연가득! 눈과 마음에 담고 싶은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접수된 1만 2000여점의 예선 출품작 중에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 당 1천원씩 모아진 후원금은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사는 나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선 대회는 대회 참가 어린이는 물론 함께 자리한 가족들 모두가 가을의 정서와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