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무나 못 들어오는 명품 종목 무료방 인원에 선정되셨습니다. 링크 눌러주세요. 몇 주 내로 최소 50% 이상 가져가는 종목 공개하겠습니다." 최근 이같은 멘트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주식리딩방이 기승을 부리면서 선의의 개인투자자들이 허위·과장광고에 속아 피해를 보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5일 "투자자문업자가 아닌 유사 투자자문업자 등이 운영하는 주식 리딩방은 불법"이라며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보통 주식리딩방 영업은 3단계로 이뤄진다. 우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최소 ○○○% 수익률 보장', '손실 무조건 보전' 등의 불법 과장광고를 담은 메시지를 보낸다. 이어 자칭 '주식투자 전문가(리더)'가 오픈채팅방을 무료로 열고 '급등종목 적중'이라며 주식 입문자를 현혹한다. 그리고 고급정보를 미끼로 월 30만∼50만원에서 최대 수백만원을 요구하며 맞춤상담형 회원제 비공개방 가입을 유도하는 식이다. 이에 리딩방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은 2018년 905건에서 작년 1744건으로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유령·법규위반 업체를 확인해 올 3월까지 692개 업체를 직권말소했다. 금감원은 "대부분의 주식리딩방은 자본시장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는 미국 대선 전망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인해 삼성그룹 관련주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또한 주식리딩방의 리딩에 개인투자자 1200명이 속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논란을 야기했던 대주주 3억 기준 적용을 유예하기로 당론을 밝히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환영의 의사를 나타낸 대조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아울러 LG화학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배터리 사업부 분사를 확정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국내 증시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JP모건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증시에는 가장 우호적" 미 투자은행 JP모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이 증시에 가장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달 3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9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S&P500이 3900선으로 오르면 지난 23일 종가 대비로 약 13% 상승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 JP모건은 이번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