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22일 천주교 부산교구청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로마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장을 받는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한국신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신협 발상지인 부산에서 진행됐다. 축복장은 손삼석 요셉 천주교 부산교구청 주교가 김윤식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지난 60년간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키며, 서민과 소외계층 같은 세상의 약자를 돕고 금융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신협 측은 설명했다. 백현 바오로 신부는 “초창기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존엄과 사랑의 실천으로 시작한 한국신협운동은 지난 60년간 한결같이 서민의 경제동반자이자 우리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며 기여해왔다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신협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소외된 약자들을 돌보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마땅히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60년 전 신협운동의 선구자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님과 장대익 신부님으로부터 비롯된 신협운동이 지난 60년간 숭고한 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가 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신협 홈페이지는 미디어형 형식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신협의 어부바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며 고유의 컬러도 활용해 상징성도 강조했다. 또한 예금부터 대출, 카드 업무, 공제 상품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안내 탭을 구성했다.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기능은 보강했다. 또한 PC 웹 화면과 모바일, 태블릿PC 등 이용자가 접속하는 매체에 따라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홈페이지 기능까지 탑재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핀테크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엔 디지털 플랫폼인 온뱅크 를 출시했고 최근엔 생체정보를 통한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