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겨울을 맞아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가 연탄 배달에 팔 걷고 나섰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경북 포항시 관계자, 신한카드 관계자 등 60여명은 19일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기동 스틸러스 감독과 정연대 포항시 북구청장 등은 연탄을 하나하나 들고서 옆사람에게 전달했다. 완델손,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등 스틸러스 외국인 선수도 앞치마 차림에 장갑과 토시를 끼고 연탄 배달을 거들었으며 강현무, 하창래, 배슬기, 류원우, 이진현 등 선수들도 밝은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포항스틸러스와 신한카드는 이번 시즌 선수단이 기록한 K리그 1득점당 연탄 100장을 적립했다. 일부 연탄을 추가로 모아 모두 4500장을 포항 중앙동과 우현동 15가구에 전달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29년 만의 '평양 원정'이 중계 없이 치러질 위기에 놓였다. 북한 원정 관련 소식에 밝은 한 방송 관계자는 "현재 중계 에이전시에서 북한에 들어가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이어 "14일께 최종 협상 결과가 나올 전망이지만, 아마 중계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방북 일정과 방법을 조율하기 위한 대한축구협회의 협조 요청에 응답이 없던 북측은 10일에 이르러서야 베이징을 경유한 대표팀의 평양 입국을 허가했다. 벤투호는 13일 에어차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으로 떠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하룻밤을 묵은 뒤 이튿날 방북길에 오른다. 북측이 너무 늦게 일정 조율에 나서면서 한국 응원단과 취재진, 중계 방송단의 방북은 무산됐다. 북한 입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북측의 초청장이 필요한데, 대표팀 선수들과 축구협회 관계자 외에는 이를 받지 못했다. 경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추가적인 비자 발급이나 항공편 예약은 사실상 물리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카드와 함께 11월말까지 'K리그 축덕원정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는 축덕카드 1회 이상 사용한 손님이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 우대형 포함)을 신규 가입하면 ▲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20명 ▲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시즌권 20명 ▲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유니폼 30명 등 총 70명을 추첨하여 축구 덕후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프로그램은 최근 13만좌를 돌파한 'K리그 축덕카드'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3박 5일간의 축구여행 프로그램이다.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20명의 원정 대원들은 영국 런던을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축구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덕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 장당 5천원, 체크카드 장당 3000원 할인 이벤트는 12월말까지 계속되며 2019년 시즌 FC서울, 수원삼성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