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시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암을 이겨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을 돕고자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이 도움이 가장 절실한 아이들을 선정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박카스와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지원하고,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요일을 ‘박수데이’로 정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제공하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장기간 입원하는 등 이른바 '나일롱 환자'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가벼운 범퍼 접촉사고에도 장기간 입원하고, 상식 외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보험금이 지출돼 선의의 피해자가 야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7일 보험개발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사이에 교통사고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등급)는 9.4% 증가했다. 반면 진료비 등으로 지출된 보험금은 40.9% 급증했다. 전체 교통사고 환자 1인당 평균 보험금은 이 기간 중 16.4% 늘었으나, 경상환자 1인당 평균 보험금은 28.8%나 증가했다. 즉 경상환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증가율이 훨씬 높은 셈이다. 실제로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경미한 손상' 사고에도 20%가 넘는 운전자가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소소한 사고에도 '눈먼 돈'으로 인식된 보험금을 받기 위해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차량의경미손상의 경우 피해 정도에 따라 △1유형 투명막 손상 △2유형 도장막 손상 △3유형 적용대상 부품 소재 손상 등으로 구분한다. 차량의 손상심도는 3유형, 2유형, 1유형 순으로 높다. 그러나 대인보험금은 1유형,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달된 치료비는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납입증명서 발급, 보험계약 확인, 대출신청 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DB손보가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이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DB손보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9년간 총 131명의 환우에게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했고, 환우 가족들과 함께 원주DB 프로미농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9일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162명에게 치료비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기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 2600여명에게 112억원의 치료비를, 중기 근로자 자녀 8,200여명에게 장학금 136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415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자동차 범퍼에 스크래치가 생길 정도의 가벼운 추돌사고는 놀이기구를 타는 수준의 미미한 충격으로 부상위험이 매우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들의 1인당 치료비는 증가하고 있어 진료수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경상환자의 1인당 병원치료비와 향후 치료비는 전년 대비 8%와 11% 늘었다.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중상자는 51% 감소했지만, 3주 미만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상환자는 41% 늘어 전체 교통사고 환자의 95%를 차지했다. 범퍼 경미손상사고에 지급된 환자 간 치료비 격차가 6배 이상 컸는데, 이는 양·한방 진료를 선택한 차이였다. 경상환자의 진료비 중 한방 비중은 61%로 1인당 한방진료비는 양방보다 2.7배 많았다. 보험연구원은 경미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수가 기준과 양·한방 병행 진료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앞서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경상환자의 1인당 병원치료비와 향후 진료비는 전년보다 각각 8%, 11% 증가했다. 또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중상자는 51% 감소한 반면 3주 미만의 치료를 요하는 경상자는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