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이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시장으로 전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을 설립한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25일 미국시장 수재(보험사로부터 재보험 물량을 구매하는 것) 증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미 뉴욕에 주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영업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한계를 절감해 중개법인 설립을 통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중개법인을 설립하면 재보험 물량 제공 역할과 타 재보험사들의 물건 중개를 통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대면 영업도 가능할 것으로 코리안리는 기대하고 있다. 중개법인의 설립후보지는 뉴욕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이며, 동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안리는 미국 중개 법인 영업 개시일을 오는 2021년 9월 경으로 보고 있다.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인수 채널을 다변화해 미국 내 고객사 대상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이에 미국 시장 수재보험료 규모가 현재 현재 U$2.2억 수준에서 2025년에는 U$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 위원회로부터 상해지점 본인가 획득을 통보 받음으로써 지점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전했다. 상해지점은 북경사무소(1997년 설립)에 이어 중국내 코리안리의 두 번째 거점이다. 북경사무소가 현지 시장조사 및 본사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면, 상해지점은 실질적인 영업활동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리는 중국 보험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속적으로 상해지점 설립을 검토, 추진해왔다. 중국 보험시장은 전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보험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다. 2018년 중국보험시장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3.92% 성장한 5천7백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 보험료의 11.6%를 차지하는 규모다. 상해는 중국의 금융허브로써, 하노버리, RGA, Gen Re 등 주요 재보험사 및 다수의 원보험사들이 거점을 두고 있다. 이번 상해지점 설립을 통해 코리안리는 중국내 우량 물건 수재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리는 상해지점 설립으로 총 11개의 해외거점(지점 4개, 현지법인 3개, 주재사무소 4개)을 갖게 되었다. 원종규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이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오는 2020년도 상반기 중 설립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내년도 하반기부터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신규 수재 확대를 위해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중남미는 타 대륙 대비 보험침투율이 낮은 지역으로(손해보험 1.7%, 생명보험 1.4%, Swiss Re Sigma 2017년 자료 기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코리안리가 설립을 추진 중인 콜롬비아는 중남미 중심에 위치한 교통요지로서 인접국에 있는 현지거래사에 방문해 영업활동을 하기 용이하다. 또한 사무소 설치만으로 영업활동이 가능한 국가로 영업기금 투입 없이 최소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재보험 업무를 할 수 있다. 현재 뮈니크리, 스위스리 등 다수의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들이 사무소 형태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중남미 지역 사무소 설치를 통해 영업범위 확대 및 설립 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또 현재 아시아에 집중된 대륙별 포트폴리오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2014년 발표한 '비전 2050'의 글로벌 시장 진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시 목천읍 동리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전했다. 원종규 사장을 비롯한 코리안리 봉사단은 12세대가 금년 말 입주를 앞둔 희망드림주택의 내부 및 외부마감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주된 작업은 시멘트 사이딩으로, 이는 건물의 외관을 결정할뿐만 아니라 단열과 보온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작업과정이다. 한편 코리안리는 집짓기 봉사활동 외에도 해비타트 측에 1억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정성을 보탰다. 코리안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후원기금 또한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은 봉사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보험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