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한미약품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HM43239’를 투여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환자 임상 케이스를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했고,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합작법인 코이뮨은 미국혈액학회에 참석해 동종 ‘CARCIK-CD19’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임상 1/2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러시아 기업인 도브로플로트와 3,400만 달러 규모의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 ‘Lab on a wheel’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HL161’과 ‘HL036’을 라이선스 받아 개발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파트너의 기업가치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의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510’은 유럽위원회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고,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차의과학대학교 김석호·양영덕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항암제 신규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벤처
【 청년일보 】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술대회인 ‘유럽종양학회 2020’(ESMO Virtual Congress 2020)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 등을 공개했다.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종양내과 전문의,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에게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업의 가치를 검증받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기술 수출이나 신사업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ESMO는 지난 1975년 설립 이래 글로벌 암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년 제약·바이오 분야의 관계자 약 2만2000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다룬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형태로 개최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ESMO에서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 코호트 2 연구 결과와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지오티닙의 두 번째 코호트 임상은 평가변수 목표치를 달성했다. 포지오티닙 16mg을 하루 한 번 복용한 환자들 가운데 약물 투여반응 평가가 가능한 74명의 ORR(객관적반응율)은 3
【 청년일보 】 21일 제약업계 주요 기사는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체료제의 국내외 임상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이다. 대웅제약은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서 당뇨 환자 혈당 강하가 입증됐다는 소식을 전했고, 한미약품은 기술 수출 신약 ‘포지오티닙’ 임상 2상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총 1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전했으며, 메디포스트는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2상 시험을 개시했다.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통제·감기약 등의 표시·광고 집중점검에 나선다.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국내외 임상 ‘본격화’ GC녹십자는 이번 주 국내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는 임상 승인이 떨어진 지 약 한 달 만. 화사 측은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은 뒤 환자 대상 투약을 준비했다고.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중앙대병원·고대안산병원·충남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시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