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평균 70%의 효과를 보였다고 AFP통신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의 코로나19 백신은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임상시험 참가자의 평균 70%에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런 결과에 대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보다는 효과가 덜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하고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은 코로나19에 대해 매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공중보건 위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훈청 청사 호국홀에서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6·25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생수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 이후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Camouflage) 패턴을 라벨에 넣어 차별화했으며,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다. 또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현봉학 박사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4일 제4차 전체회의에서 '하나은행 및 우리은행의 해외금리연계 DLF 관련 검사결과에 대한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하나은행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6개월' 및 '과태료 167억8000만원'을 부과하고, 그 외 위반사항 관련 제재안은 금융감독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우리은행에 대해서는 '업무 일부정지(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6개월' 및 '과태료 197억10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하나은행에 과태료 219억원을, 우리은행에 221억원을 부과하는 안을 올렸으나 금융위는 이를 일부 감경했다. 금감원장이 손 행장과 함 전 행장에 대해 부과한 문책적 경고 조치는 은행 측에 조만간 별도 통지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지성규 행장은 4일 서울시 중구 소상공인 밀집 지역에 소재한 을지로 지점을 찾아 지역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애로 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경영자금을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이날 하나은행을 방문한 손님은 2014년부터 한식점을 운영하여 2019년까지 영업 신장세를 이어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게 되었고 인건비 및 원부자재비등의 고정비 지출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어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다. 지성규 행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방문하는 음식점,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영업 현장에서 다른 업무보다 최우선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금융애로 상담, 지원이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 중소기업·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Hi-Pass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등 기업금융 총력 지원에 나선다. 먼저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피해가 발행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여신 연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여신의 연기 상담을 신속히 완료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여신 의사결정 시스템인 기업CSS를 통해 2개월 후 여신 만기 건까지 선제적으로 연기 심사를 완료하고 본점의 부장급 심사역이 직접 고객과 상담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의 신규 자금 지원이 가능한 업체 약 3200개를 해당 지역 영업점에 안내해 고객의 여신 신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담보가 없어도 지원 가능한 업체 약 6백개에 대한 대출 가능한도 2천억원의 경우 필요시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의 여신 심사 의사결정 체계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본점 심사역이 판단하던 일부 대출을 영업점장이 판단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부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