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유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16년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 및 모니터링 등 각종 CP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2019년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로부터 ‘준법경영 진단’을 받아 CP 활동의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준법경영’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CP 등급 평가’ 첫 신청에서 ‘A’ 등급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CP등급은 2001년 7월 공정위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를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및 운영방침의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17개 평가지표와 54개 세부측정지표 등을 면밀히 검토해 CP 등급을 부여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이슈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공정위 ‘CP 등급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대상 기업들의 각종 지표 및 활동 내역 등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분석 평가하고 그 결과를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7등급으로 분류해 공표하고 있다. 올해 통합등급에서 일동제약은 평가 대상인 전체 760개 기업 중에서 92개 기업이 포함된 A등급으로 분류됐으며 동종업계 기업 중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도 B+등급을 받아 대상 기업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측은 특히 세부 평가 항목 중 사회(S) 분야에서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획득해 근로자, 협력사 및 경쟁사, 소비자, 지역사회 등과 관련한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건전한 기업문화 및 노사관계 구축, 고객
【 청년일보 】 KT&G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에서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ce)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환경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7일 MSCI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BBB 등급을 받은 KT&G는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KT&G는 ‘제품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 11개 글로벌 담배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급망 노동기준’ 분야는 파트너사들의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행동규범 강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 대해서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운영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MSCI는 평가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KT&G가 추구해온 ESG 경영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금융 전문 월간지 글로벌파이낸스의 중앙은행 총재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14일 글로벌파이낸스의 '2019년 중앙은행 총재 평가표'를살펴보면 94개국 중앙은행 총재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를 포함해 10명이 A등급을 받았다. 앞서 글로벌파이낸스는 물가 관리와 경제성장률, 통화가치 안정, 금리 운용 등 성과를 토대로 1994년부터 매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를 평가해 A∼F등급을 매겨 왔다. 올해 A등급은 이 총재와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러시아, 쿠웨이트, 레바논, 모로코, 아이슬란드, 멕시코, 온두라스, 대만 총재가 받았다. 이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A를 받은 이는 한은 총재를 비롯해 호주, 러시아, 쿠웨이트, 레바논, 모로코 6개국 총재다. A-등급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11명이다. 파월 연준 의장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 평가를 받지 않았고, 드라기 ECB 총재는 작년 A에서 올해 A-로 등급이 소폭 조정됐다. 또 이강(易鋼) 인민은행장은 올해 C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