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천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천랩은 2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6%(1만4800원) 오른 6만4200원을 나타냈다. 이에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1일 천랩은 최대주주인 천종석씨와 상하이 ZJ바이오테크가 보유한 보통주 62만5233주(지분 15.99%)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대금은 총 250억원이며 거래 종결일은 10월 29일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밀 작황이 이상기후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백맥(제과용)과 강맥(제빵용)의 현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대두, 옥수수, 밀 재고량도 모두 감소했을 뿐 아니라 가격 상승세도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관련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5일 미국소맥협회에 따르면 주요 밀 산지인 PNW(Pacific North West) 지역과 북부 평원 지역 그리고 캐나다 남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백맥과 강맥의 작황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미 농무성은 밀 재고량이 전년 보다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산 백맥의 현물가격도 전년 동기보다 62% 치솟았고, 강맥도 40% 가량 상승했다. 선물가격도 지난 6월 기준 각각 34%, 52% 올라간 상황이다. 밀 가격 상승은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소맥 협회 관계자는 “미국 밀 재고량 감소와 추가적 가격상승 기대에 따른 생산자들의 판매지연 등이 미국산 백맥과 강맥의 현물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수출국의 밀 가격 상승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밀 자급률은 1
【 청년일보 】 최근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사업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3일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CJ제일제당은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Poly hydroxyl alkanoate)를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삼아 내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있는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신설하고 연간 5000톤 규모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PHA는 바닷물 속에서도 100% 생분해되는 세계 유일의 소재로, CJ제일제당 등 극소수 기업만 생산 기술을 갖고 있다. 특히 본 생산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초기 양산 물량을 뛰어 넘는 5000톤 이상 선주문을 해옴으로써 향후 안정적 물량 확보와 함께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규제가 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해 친환경 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재활용 비닐에서 빨대·페트병·포장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햇반 뮤지엄’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소통 강화에 나섰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 CJ 블로썸 캠퍼스 홍보관 내 위치한 햇반 체험 공간이다. 햇반에 대한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쌀의 역사부터 종류, 밥을 짓는 방식의 변화, 햇반이 가져온 식문화 등 쌀과 밥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햇반 뮤지엄 전문 큐레이터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수많은 노력과 전문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다만 햇반 뮤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만남은 지양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신개념 견학 프로그램 ‘랜선 투어’를 진행 중이다. 채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햇반 뮤지엄은 학교, 기관, 커뮤니티 등 단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라이브 단체 견학’의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11월, 예약 페이지를 재오픈 할 계획이며, 평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햇반 뮤지엄’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큐레이터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데이 영양 클래스’를 진행했으나, 현재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슈완스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22일 미국 전역에 그로서리 유통 채널을 보유한 슈완스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이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현재 미국에서 5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만두를 필두로 ‘한식 대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지만 코스트코 중심의 유통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인수 이후 슈완스의 유통망을 타고 미국 대표 유통채널인 월마트, 크로거, 타깃과 푸드시티, 하이비 등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해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통망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미국 전역에 3만개 이상 점포에서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 슈완스와 협업을 통해 한식을 비롯한 아시아푸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까지는 만두, 피자, 햇반 등 전략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2022년부터 상온 가정 간편식으로 영역을 확대해 미국 사업 대형화를 이끌 방침이다. 줄리 프란시스(Julie Francis) 슈완스 컨슈머브랜드 부문장은 “슈완스 유통망을 통해 CJ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프로골프(PGA) 정규대회인 더 CJ컵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더 CJ컵은 현지시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개최됐다. 비비고는 4년째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이 대회에 참여했다. 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골프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된 점을 이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먼저 미국 개최로 시차 제약이 적어 중계방송 실시청 가구 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대회장 내 브랜드 노출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회장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브랜드 노출이 이뤄졌다. 방송 중에는 더 CJ컵 역대 챔피온인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캡카가 비비고 대형 광고판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또한 중계방송 시 상위권 선수들의 샷 화면에 가상광고를 적용하고, 방송 중간중간 비비고 광고영상을 삽입해 브랜드 주목도를 높였다. 경기는 미국 NBC 골프채널을 통해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다. 비비고는 특히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 청년일보 】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를 대비한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 이들은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빠르게 사업을 안정시키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한류 열풍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각각 말레이시아와 몽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BGF리테일은 최근 말레이시아 기업인 마이뉴스홀딩스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내 500개 이상의 신규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18년 몽골 진출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시장을 주목한 이유는 잠재적인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기준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은 1만1000여 달러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소비력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수도권이 형성·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시장 진출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GS리테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유통기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유엔세계식량계획(UN-World Food Programme) 및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와 함께 ‘슬기로운 食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먹어도 전혀 지장이 없는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유통기한 마감이란 이유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올해 말까지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식품 소비기한 관련 상식 ▲남은 음식 보관하는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팁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6일 저녁에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내 'CJ더키친'에서 유명 쉐프와 유튜버를 초청해 소비기한이 남은 먹거리를 활용한 온라인 쿠킹쇼를 개최한다.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인증샷 업로드 및 퀴즈 맞추기 등 실시간 이벤트도 열고, 추첨을 통해 커피&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민아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식품 기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도입 필요성을 공감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합리적인 식품 소비생활의 전환점
【 청년일보 】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CJ컵(THE CJ CUP) 골프대회가 한식의 매력과 ‘비비고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식의 진가를 알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더 CJ컵에 출전하는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대니 리는 직접 만두를 빚으며 전 세계에 한식과 비비고를 알리기에 나선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젓가락을 이용해 쌀밥을 김으로 싸보는 등 젓가락 사용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직접 비비고 셰프가 찾아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5만 달러(한화 약 5700만원) 상당의 한식 파티를 열어준다. 이 이벤트는 해마다 진행돼 왔지만 아직 성공한 선수는 없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10년간 개최하는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비고 브
【 청년일보 】 환절기 피부 가려움을 겪는 아토피 환아를 돕기 위해 CJ제일제당이 팔을 걷어붙였다. CJ제일제당 유산균 브랜드 BYO(바이오)는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BYO 식물성피부유산균’ 4000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를 통해 아토피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O 식물성피부유산균’은 국내 개발 균주를 활용해 만든 피부 기능성 유산균이다. 국내 개발 균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기능성 개별 인정을 받았다.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가려움지수와 민감도지수 등 개선이 증명된 바 있다. 이 같은 제품 특성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올해로 6년째 아토피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아토피 환아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캠프뿐 아니라 아토피에 좋은 메뉴를 알리는 쿠킹클래스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장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발육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신체 계측기와 ‘BYO 유산균’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피부 가려움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후원을 했다”며 “올해 코로나19 이슈까지 겹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신제품 ‘백설 대왕 납작당면’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대왕 납작당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열린다.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국식 당면, 납작당면, 사리당면 등을 활용한 외식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백설 대왕 납작당면의 두툼함과 쫄깃함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집밥족을 공략할 소비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설 대왕 납작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최 소30분 정도만 불리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자른 당면’ 형태라 조리하기 편리하며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이 쉽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7일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비비고 주먹밥’은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 및 아이들 간식,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비비고 주먹밥은’ 관련 시장 성장까지 이끌고 있다. 지난해 정체에 머물렀던 냉동밥 시장은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성장세를 보였다. 그 결과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이 최근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밥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