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7일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비비고 주먹밥’은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 및 아이들 간식,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비비고 주먹밥은’ 관련 시장 성장까지 이끌고 있다. 지난해 정체에 머물렀던 냉동밥 시장은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성장세를 보였다. 그 결과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이 최근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밥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