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 흐림동두천 16.0℃
  • 맑음강릉 16.8℃
  • 흐림서울 16.7℃
  • 흐림대전 16.2℃
  • 흐림대구 16.0℃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7.0℃
  • 흐림부산 13.8℃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5.8℃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4.2℃
  • 흐림금산 15.1℃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3.8℃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서울시, 청년 이사비 지원 확대...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 포함

4천명 최대 40만원 지원...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안심주택 피해자 우선지원...14일까지 온라인 접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학업과 취업 등으로 거주지 이동이 잦은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지원 대상과 절차를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행정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오는 14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2026년 상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 4천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쳐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과 청년부상제대군인이 우선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 청년,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어 사업 대상 선정 시 우선권을 갖는다.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취약청년 역시 우선 선발 대상이다.

 

지원 요건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 시내에서 이사한 청년이다. 가구당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1인가구 기준 세전 384만7천원)여야 하며, 거주하는 주택의 거래금액이 2억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먼저 선발한 뒤 소득이 낮은 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5종이었던 필수 제출 서류가 3종으로 줄었다. 신청자가 동의하면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가 자동으로 제출되므로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지출 증빙서류, 통장 사본만 직접 준비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총 1만7천512명이 신청해 이 중 9천579명이 평균 3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청자 중 20대가 6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거주 유형으로는 원룸 거주자가 68.2%로 대다수였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거주 청년의 신청이 16%로 가장 많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들이 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정책 역량을 총동원 중”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신청을 받는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포함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