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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청년 예술가 모집

만 19~39세 청년 예술가 대상 16일부터 방문 접수 실시
작업실 및 무대 제공하며 연간 대부료 약 82만원 수준
월 1회 시민 소통 프로그램 운영 조건으로 최대 2년 이용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잠실한강공원 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거점인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활동할 신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작업실을 제공해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한강공원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각사각플레이스에 입주할 청년 예술가 10개 팀을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지난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조성된 컨테이너 형태의 창작 공간으로, 현재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입주해 시민 대상 전시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약 14.4㎡ 규모의 전용 스튜디오 1개 동을 배정받아 창작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입주 예술가는 연간 82만3천900원의 대부료를 납부하며 최대 2년간 스튜디오를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시설 외에도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등 공동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공연이나 라이브 방송 등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다만 입주 기간 동안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이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된다.

 

접수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가는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동구 소재 미래한강본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신규 입주 예술가 모집에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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