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대문구를 찾아 면목선 경전철 신설과 대규모 주택 공급 등을 통해 강북권 도약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8일 오후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6년 동대문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운집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동대문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오 시장은 “예타를 통과한 면목선과 내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가 신설되면 동대문구는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라며 “이문동·휘경동 등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신규주택 2만 6천여 가구까지 공급되면 동대문구는 강북 변화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계획도 언급했다. 홍릉 일대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물류 거점 재개발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홍릉 바이오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부화물터미널 개발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나가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시민 호응이 높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