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국민에게 예술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용, 미술, 음악 분야의 영상 42개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의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예술치유의 필요성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상 제작에는 무용, 미술, 음악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예술치유팀이 참여했으며, 영상은 내년 10월까지 KT IP(인터넷)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영상은 폐쇄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영상 36개, 일반인을 위한 예술치유 영상 6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영상은 KT 지니 TV 883번과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튜브에서도 각각 시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를 맞아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예술치유 영상을 제작·배포하게 됐다. 국민이 예술을 통한 심리적 치유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를 위로하고 회복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자 IPTV의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KT·SK브로드밴드 등의 IPTV VOD 이용이 늘어났다. LG유플러스 U+TV의 영화 VOD 구매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영화 중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와 내용이 유사한 영화 '컨테이젼'이 2011년 개봉 이후 순위를 역주행하며 9위에 올랐다. 영화 외에도 해외 시리즈물이 163%, 애니메이션이 160%, 키즈 콘텐츠가 135% 증가하는 등 VOD 구매건수가 전반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SK브로드밴드의 B tv는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에 달한 1분기 VOD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영화 단건 매출이 24%로 증가했고, 애니메이션 역시 이용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SK브로드밴드는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일반적으로 가입자 증가율과 VOD 매출 증가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돼온 추세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료 VOD 이용건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
【 청년일보 】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와 IPTV위성방송 등 유선 결합상품을 해지하는 절차가 기존보다 한층 간단해진다. 새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동시에 기존에 가입됐던 상품의 해지절차가 병행되기 때문이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과 IPTV·위성방송 등이 결합된 유선결합상품도 이동전화와 같이 이동할 사업자에게 신청 만하면 기존 서비스의 해지까지 한번에 처리되도록 사업자 전환절차를 개선하여 시행한다. 새로 마련된 제도는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Onestop Switching Service)’로 이름 붙여진 유선결합상품 사업자 전환 방식은 이동전화에서 2004년에 도입된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제도’와 같은 방식으로, 신규사업자에게 가입할 때 사업자 전환을 신청하면 기존서비스 해지는 사업자간에 자동 처리되는 방식이다. 먼저 제도를 마련한 이동전화는 번호이동을 통해 사업자 변경을 쉽게 할 수 있었던 반면, 초고속인터넷과 IPTV 등 유선결합상품은 가입과 해지를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해지과정에서 통신사의 '해지방어행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