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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은행 거래 99%가 비대면, IT 인력은 8.5%에 불과

17개 은행 IT 예산은 총 2092억 원, 전체의 15.4% 수준

 

【 청년일보 】 은행 거래의 99%가 정보기술(IT)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은행의 IT 전문 인력은 8.5%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인터넷 전문은행 제외)의 이체거래 현황은 18억 6300만 건 중 비대면 거래는 18억 4900만 건으로 전체의 99.2%를 차지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한 거래는 1400만 건으로 0.8%에 그쳤다.

 

사실상 은행 업무가 IT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거래로 전환됐지만 은행의 6월 기준 IT 예산 총합은 209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15.4%에 불과했다. 은행당 평균 예산은 123억 원이었다.

 

IT 전문 인력 비중은 더 작았다. 같은 시기 국내 은행의 IT 인력은 총 471명으로, 전체 은행원의 8.5% 수준이었다. 은행당 평균 28명이 배치됐다.

 

세계 주요 은행은 저금리·저성장 여건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에 최근 3년간 1조 달러 가량을 투자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금융안정을 위한 제도와 인프라 정비를 맡은 한국은행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강화하는 책무를 수행하는 한국은행은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핀테크, 빅테크 회사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은행이 디지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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