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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산재 사망의 절반, 건설현장서 발생…소규모 공사장이 많아”

작년 산재 사망자 855명 중 건설현장 사망자 428명…50.1% 차지
진선미 의원 “50억원 이하 소형 건설현장 모니터링 등 점검 필요”

 

【 청년일보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의 절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 관리가 허술한 소규모 공사장에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50억원 이하  소규모 공사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산재 사망자 855명 중 50.1%에 해당하는 428명의 사망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건설현장 사망자 세명 중 두명 꼴인 283명(66.1%)이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235명은 민간공사에서, 48명은 공공공사 현장에서 변을 당했다.

 

업장 규모별로 보면 300억원 이상 공사에서 숨진 근로자는 84명, 50억~300억원 공사 현장 사망자는 55명이었다.

 

계약금액을 기준으로 건설공사 현장 현황을 보면 2016~2018년 10억~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은 연평균 1만3719곳으로 전체의 77.0%에 해당한다.

 

이는 정부가 공사장 추락사고 방지대책 등 안전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지만, 그 수도 많고 정부의 감시망이 잘 닿지 않는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 의원은 “안전관리 역량이 미흡하고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은 50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이 안전문제로 사망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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