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최영란 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은 1월 16일(수),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장소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진행사항을 청취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임시정부기념관은 옛 서대문구의회 터에 올해 11월 착공하여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000㎡이고, 사업기간은 '17.10월 ∼ '21. 8월까지다.
총공사비는 473억원 (공사비: 269억 원 포함)이다.
이날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사업 기본설계 용역수행 책임자 등 관계자들과 만나 진행사항과 사업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했다.
정 청장은 설계과정에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향후 추진되는 시공사 선정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만큼 상징적인 국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달청은 공공건축물 심사과정에서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심사방식 다양화, 위원구성 확대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