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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괌 여행 사진전 개최...소상공인 단체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外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롯데면세점이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괌 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 사진전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소상공인 단체는 12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소급적용'과 '중기업 지원'이 빠져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거래액 9천억 원을 돌파하며 1조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서 22일까지 괌 여행 사진전 개최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괌 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 사진전을 연다고 밝혀.

 

22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40여개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어. 전시 방문객에게는 괌 여행 소개 책자와 괌 커피를 무료로 제공.


김주남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내국인 고객들에게 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 롯데면세점은 2013년부터 괌공항 면세점을 운영.

 

◆소상공인 단체 "손실보상 소급적용해야…중기업 지원도 필요"

 

소상공인 단체는 12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소급적용'과 '중기업 지원'이 빠져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이날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는 온전한 손실보상이 되려면 소급적용과 중기업에대한 지원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

 

소공연은 "소급 적용과 중기업 지원이 손실보상 제도 개선에서 제외된 것은 온전한 피해지원을 고대하던 이들에게 아쉬움"이라며 "온전한 손실보상이 '희망고문'으로 남지 않길 바라며, 풀지 못한 숙제를 풀기 위한 새 정부의 결단을 요구한다"고 강조.


다만 소공연은 "인수위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보정률 100% 산정방식'과 '하한액 상향'이라는 손실보상 제도 개선을 비롯해 신규대출·대환대출·채무조정을 포괄하는 금융지원안이 반영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면서 "정부는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지원에 머물지 말고 진정한 피해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촉구.

 

◆번개장터 안전결제 '번개페이' 누적 거래액 1조원 육박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거래액 9천억 원을 돌파하며 1조원에 육박했다고 밝혀.

 

연간 번개페이 거래액은 2018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작년 3천억 원을 기록.

올해 1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약 930억 원.


최근 1년간 거래액은 출시 첫해 같은 기간 대비 1천% 증가. 번개페이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이며,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번개장터가 보관하고 있다가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하면 판매자에게 금액이 정산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외에도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를 도입해 결제 수단 다양화돼.

 

지난해 번개장터 전체 구매자 10명 중 5명은 번개페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사용률은 60%에 달해. 전체 거래 금액대 중 1만 원 미만의 상품 거래 시 번개페이 비중은 10%를 밑도는 반면 100만 원에서 300만 원대 고가 상품 거래 시에는 약 76% 차지.

 

 

◆카카오모빌리티 첫 신입 공채…25일까지 접수

카카오모빌리티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서. 공채 슬로건은 '이동의 다음(Next Mobility, Next Movement)'이며, 모집 분야는 비개발 직군인 서비스·사업, 디자인, 스탭(경영지원) 부문 3개 직무.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비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 있는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학·석·박사) 누구나 지원 가능. 졸업자 중에서는 경력이 2년 미만인 경우 지원 가능.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인원 제한은 두지 않기로.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 전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할 예정.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지원자는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OX 퀴즈 등 이벤트도 진행.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월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 근속 연수 관계없는 연차 25일,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 주택 대출 이자 지원, 임직원 및 가족 단체보험, 휴양시설 지원 등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사내 기술 콘퍼런스,전자도서관 지원 등을 통해 자기 계발을 도와.

 

◆LG생활건강, 일본 홋카이도에 마이크로바이옴 센터 설립

 

LG생활건강은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에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등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가르키며. LG생활건강은 홋카이도가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고 우수 연구 인프라도 구축돼있어 마이크로바이옴 원료 생산·연구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


이곳에는 홋카이도 지역에서 수집한 피부 유용 식물을 자연 발효하는 숙성 시설과 다양한 피부 효능을 지닌 발효 균주를 분리하는 실험실 등이 갖춰.

LG생활건강은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통해 자연 발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해나갈 예정. 또 글로벌 수준의 발효 균주 생산 플랫폼 기능을 구축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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