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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박태환 넘었다...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15년 만의 메달

 

【 청년일보 】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며, 박태환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황선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두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 종목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앞서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후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 이후 11년 만의 경영 종목 메달이자 15년 만의 자유형 200m 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1일 오후 자유형 100m 예선 경기에 출전해 다시 메달 도전에 나선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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