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비가 오자 시민들이 그늘막으로 모여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0110990724_7a2e49.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6일은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새벽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도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 5~40mm,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60mm 이상으로 예보됐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고온 다습한 남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5∼30mm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9∼14㎧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