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바르셀로나, 쿤데 영입..."바이아웃 10억 유로"

2027년 6월까지 5년 계약...세비야와 합의

 

【 청년일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세비야와 프랑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쥘 쿤데(24·프랑스)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에 세비야와 쿤데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쿤데는 8월 1일 바르셀로나와 계약 조인식을 하고 입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쿤데를 영입하며 세비야에 주기로 한 이적료는 5천만 유로며 1천만 유로의 추가 지급 옵션이 포함됐다.

 

바이아웃은 10억 유로(약 1조3천억 원)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원소속팀이 계약 기간에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최소 이적료로, 앞으로 5년 안에 쿤데를 데려가려는 구단은 최소 10억 유로를 바르셀로나에 제시해야 한다.

 

쿤데는 2017년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9년 7월 세비야로 이적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수비수로는 작은 키인 178cm 신장을 지녔지만 점프력이 좋다는 평이다. 주로 중앙 수비를 맡지만 측면 수비도 가능하다. 

 

2021-22시즌 세비야 소속으로 리그 32경기에 나와 팀의 4위 성적 기록에 기여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앞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폴란드)를 필두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피냐(26) 등도 영입하며 이번 여름 시적 시장 전 포지션에서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