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서울지회 성동지부와 '함께-이음 건강돌봄 키트'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성동구 관내 1인가구 취약계층에 제공된 '함께-이음 건강돌봄 키트'은 ▲KF94 마스크 ▲손소독제 ▲파스 ▲영양닭죽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께-이음 건강돌봄 키트' 전달은 청년 보건의료인 봉사자 50여명이 직접 4060 1인가구 취약계층들에 전달하면서 건강조사활동과 세대교감형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힘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1인가구 지원센터를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거점이자 신체·정신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추진해 청년 보건의료인들과 1인가구의 교류의 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사회복지 혁신사업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요한 센터장은 "1인가구 지원센터가 성동구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꼼꼼히 살피는 선구적인 보건의료, 사회복지 특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예은 서울지회장은 "성동구 1인가구 취약계층에 함께이음 키트 제공 뿐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돌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지회에서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