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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아저씨의 한국사랑...브래드 피트 "마법 같은 시간"

브래드 피트와 애런 존슨 방한...한국 대한 애정 과시

 

【 청년일보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신작 영화 홍보차 방한했다.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영화 산업계 등에 따르면 영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홍보차 방한한 배우 브래드 피트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홍보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애런 테일러 존슨과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미처 사인을 해주지 못한 팬들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때문이 아니고 음식 때문에 한국에 다시 오게 됐습니다"라며 네 번째 방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은 세계 최고라며 한국 영화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면서 "봉 감독은 타란티노와 함께 세계 최고의 감독 5명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기자회견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한국을 좀 더 탐험해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진 못했다. 마법과 같은 시간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불릿 트레인'은 불운의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일본 초고속 열차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이번 영화는 '존 윅'(2014), '데드풀 2'(2018)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턴트맨 출신인 그는 '파이트 클럽'(1999), '오션스 일레븐'(2001), '미스터&미세스 스미스'(2005) 등에서 브래드 피트의 액션 대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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