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가 웹과 앱, 광고 시장 전반을 흔들었다. BTS는 지난달 21일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통해 약 4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됐으며,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구독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지난달 20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된 이번 컴백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단기간에 끌어모았고, 공식 웹사이트 트래픽과 광고 노출, 앱 이용량까지 동반 상승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우선 BTS 소속사 하이브의 공식 웹사이트는 컴백 발표 이후 방문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센서타워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월드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1월 13일 UTC 기준 해당 사이트의 총 방문 수는 약 25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약 40만건과 비교해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순 방문자 수도 크게 뛰었다. 같은 날 순 방문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전일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순 방문자당 방문 수는 2.6회에서 1.9회로 줄었다. 기존 팬들의 반복 방문보다 신규 이용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 청년일보 】 넥슨은 롯데월드와 협업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구역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꾸민 '메이플 아일랜드'를 3일 정식 개장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감성을 현실에서 경험하도록 설계한 상설 스토리형 테마파크로, 헤네시스, 루디브리엄, 아르카나 등 인기 지역 배경의 귀여운 몬스터와 함께 어트랙션을 즐기고, 숨겨진 퀘스트를 해결하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는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를 콘셉트로 신규 어트랙션 3종을 포함한 총 4종의 어트랙션을 선보인다. 먼저 신규 롤러코스터 '스톤 익스프레스'에서는 돌의 정령을 찾기 위한 여정을 빠른 속도로 즐기며 '메이플 아일랜드'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신규 어트랙션 '아르카나 라이드'에서는 정령들과 함께 정령의 나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에오스 타워'에서는 타워 꼭대기의 핑크빈을 향해 빠른 속도로 타워를 오르내리는 경험이 펼쳐진다. 또, 이번 개장에 맞춰 기존 어트랙션 '자이로 스핀'이 '메이플 아일랜드' 콘셉트로 리뉴얼되어 함께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종류의
【 청년일보 】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식은 따뜻한 분위기와 세련된 공간 연출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 3일 와일드디아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의 공간 기획과 연출은 국내 1세대 공간디자이너로 꼽히는 비키정이 맡았다. 앞서 전진의 결혼식도 담당했던 그는 이번에 신화 멤버의 두 번째 웨딩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키정은 이번 예식을 단순한 결혼식이 아닌 '삶과 가족, 그리고 28년 우정'을 담아내는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공간의 동선부터 무대 배치, 조명, 오브제, 세부 장식까지 전반을 총괄하며 마치 공연 한 편을 보는 듯한 웨딩을 구현했다. 절제된 고급스러움 속에 아티스트적 감각을 녹여낸 연출은 하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사회는 전진과 앤디가 맡았고, 축가는 자이언티와 거미가 불렀다. 또 에릭은 아내 나혜미, 아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김동완도 자리를 함께해 오랜 우정을 빛냈다. 이민우는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족의 출발도 알렸다. 그는 아내의 첫째 딸을 입양해 가족을 꾸렸고
【 청년일보 】 강원 평창 태기산 자락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겨우내 눈으로 덮여 있던 숲길과 호수 가장자리가 서서히 제 빛을 되찾으면서, 휘닉스 컨트리클럽(휘닉스CC)도 2026 시즌의 문을 열었다. 31일 휘닉스CC에 따르면, 2026 시즌은 이달 10일 개장해 오는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약 1천650만㎡(약 500만평)에 달하는 원시림 속에 자리한 18홀 골프장으로,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로 구성돼 있다. 골프장 곳곳에는 침엽수림과 호수가 어우러져 있어, 라운드를 하는 동안 태기산의 계절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봄철 휘닉스CC는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 철학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페어웨이와 잔잔한 호수를 끼고 도는 코스는, 겨울의 흔적이 채 가시지 않은 산세와 새싹이 움트는 숲의 풍경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른 아침 안개가 걷힌 뒤 펼쳐지는 코스 전경은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꼽힌다. 휘닉스CC는 시즌 개장과 함께 봄 한정 골프 패키지도 선보인다. 4월 한정으로 운영되는 2인 전용 패키지는 스카이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클럽하우스 조식, 휘닉스CC 그린피 2회로 구성됐다. 연인이나
【 청년일보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다. 협회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해당 작품을 소설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2023년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 이후 두 번째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매년 소설, 논픽션, 시, 비평 등 6개 분야에서 영어로 출간된 최우수 도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상은 현지 언론 및 출판계 평론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 내 최고 권위의 도서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이 세계 시장에서 가진 문학적 깊이와 번역의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영어판 출간 이후 현지 비평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영화관에서 프로야구 개막의 감동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CGV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 중 주요 네 경기를 전국 지점에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계 일정은 28일 kt wiz 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 경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kt와 LG의 맞대결은 정면뿐 아니라 양옆 벽면까지 영상을 확장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되어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는 이번 개막전을 기점으로 정규 시즌 동안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두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하며 야구 중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해 스포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앤디 위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가 개봉과 동시에 북미 극장가를 석권했다. 개봉 첫날에만 5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이 작품은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북미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현지 4천7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 이 영화의 티켓 수입은 3천312만 달러, 한화로 약 499억원을 기록했다. 제작비만 1억9천5백만 달러가 투입된 대작답게 상영 전부터 쏟아진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결과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주말까지 예상 수입이 7천7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역사상 최고의 주말 개봉 성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화는 우주선에서 홀로 깨어난 생존자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 '로키'와 교감하며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다. 특히 시리즈물이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독 영화로서 개봉 주간 7천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은 '오펜하이머' 이후 최근 10년 내 두 번째에 불과한 대기록이다. 평단의 반응 또한 뜨겁다. 로
【 청년일보 】 정부가 범국가적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해 민관 공동방어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정부는 2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39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의 정책 이정표가 될 '제4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K-컬처와 K-브랜드의 가치 훼손을 막고,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및 해외 유출에 엄중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기업이 개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해외 특허 소송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범부처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이 지식재산만으로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IP 담보 대출을 다각화하고, 아이디어 탈취 근절을 위한 손해배상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IP 지원 거점을 마련해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한다. 특히 이번 정책 방향에는 단계적인 남북 지식재산 교류 방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남북 간 IP 제도의 상호 교육과 데이터 교환, 연구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미래 협력의 토대를 닦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 청년일보 】 한국 영화계의 영원한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의 빛나는 연기 인생을 되짚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CGV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안성기관'에서 배우 안성기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추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모전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성기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상영작으로는 아역 시절의 천재성을 보여준 '하녀'(1960)를 시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1980), '고래사냥'(1984), '칠수와 만수'(1988) 등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작들이 포함됐다. 또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라디오 스타'(2006)를 거쳐 최근작인 '카시오페아'(2022)까지 총 8편의 엄선된 라인업이 관객을 찾는다. 독립예술 영화관 픽처하우스 역시 추모의 열기를 잇는다. 기획전 '21세기 안성기'를 다음 달 5일까지 연장 진행하며, 거장 감독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준비했다. 오는 28일에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 후 이명세 감독이, 내달 4일에는 '라디오 스타' 상영 뒤 이준익 감독이 참여해 고인과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민간 및 공공기관과 대대적인 협력에 나선다. 다음 달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경제계 및 문화예술계 11개 주요 기관과 '문화가 있는 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단체와 한국뮤지컬협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등 예술계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참여 기관은 전시·공연·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은 물론, 시설 활용 협조와 가격 할인 등 실질적인 이용 혜택을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현대미술관의 특별전 연계 교육 등 국립 예술기관들의 특화 콘텐츠가 대폭 보강되며, 국립정동극장과 국립극단의 주요 공연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과 온라인 혜택도 강화된다. 제주 서귀포 등지에서는 매주 수요일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산업단지 근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