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상콘텐츠 세제 지원제도 개선방향' 세미나[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1388283819_2b437f.jpg)
【 청년일보 】국회에서 OTT시대 새로운 한류 중흥기를 맞고 있는 K콘텐츠 사업 관련 영상콘텐츠 세제 지원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 기재위원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문체위원장 등과 공동으로 '영상콘텐츠 세제 지원제도 개선방향' 세미나를 열고 한류 중흥기 K콘텐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발제에 나선 김용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는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 제도의 효과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생태계를 조망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정책 현황과 함께 세제지원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제도 개선과 관련 "정보지원에서 간접지원이 적용대상과 범위에서 광범위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자체제작과 투자 경험이 부족한 중소 제작사에 대한 투자 경험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액공제율 상향 조정과 함께 투자 손실 발생 시 부분손실보전제도 도입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대출 위원장은 세미나 제안 사항에 대한 국회 논의 과정을 통해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