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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 벗는다...스포츠 경기·집회서도 '노마스크'

전문가들도 해제 권고..."실내마스크 의무 당분간 유지"

 

【 청년일보 】정부는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 시작됐고, 작년 4월 야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처음 적용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약 57%로,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 발생률 38%보다 약 1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이 완전히 해제되면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17개월만에 야외 어디에서나 마스크를 쓸 의무가 사라진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없이 야외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고, 프로야구 가을야구(포스트시즌)를 관람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야외에서 하는 대규모 종교행사나 집회에 참가할 때도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진다.

 

앞서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 후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대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면서 "다만, 유증상자·고위험군 등은 적극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는 의견을 중대본에 전달했다.

 

정부는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한편 23일까지 1주일간(9월 17~23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천553명으로, 1주일 전(9월 10~16일) 5만4천633명보다 2만명 가까이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후 잠깐 급증했지만 곧 감소로 돌아선 뒤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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