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20.0℃
  • 박무서울 12.5℃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8.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심석희 4대륙 선수권 '함박웃음'...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273의 성적
미국 산토스 그리즈월드 제치고 금메달

 

【 청년일보 】심석희(25·서울시청)가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12일(한국시간) 체육계 등에 따르면 심석희는 이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273의 성적으로 미국 산토스 그리즈월드 크리스틴(43초30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크리스틴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결승선을 앞에 두고 오른발을 뻗으 1위로 통과했다. 우승을 확정한 심석희는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며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로 입상해 다시 태극마크를 단 심석희는 2022-2023시즌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2023 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심석희는 이날 열린 여자 1,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5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