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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출 5대강국"...윤대통령 "최일선서 뛰겠다"

코엑스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
"중동·중남미 등 신규 FTA 추진"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026년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자신도 최일선에서 뛰겠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 정신으로 한국의 수출 역량을 강화해온 기업인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저도 무역인 여러분과 함께 수출 최일선에서 같이 뛰겠다"며 이같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개회사,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친수, 대통령 축사, 세계 수출 5강 도약을 위한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올해 한국이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큰 수출 성과들을 달성했다며 반도체·석유제품·원자력발전·방위산업·농수산식품 분야의 수출 실적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만난 많은 해외 정상들도 우리 첨단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우리 기업들과 협력을 요청해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 정신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해 온 여러분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 같은 사의 표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액과 세계 수출순위 6위(올해 예상·2021년 7위)를 달성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으며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라며 1970년대 오일쇼크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마찬가지로 지금의 복합 위기도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함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와 관련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무역금융, 마케팅, 물류 등 수출 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정상 외교가 철저히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집트,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K-콘텐츠를 새로운 주력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지역과는 신규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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