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1.5℃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황제의 귀환"...우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7개월 만의 실전...미국프로골프 투어 필드 복귀

 

【 청년일보 】타이거 우즈(4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을 통해 필드에 복귀한다. 우즈가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지난해 7월 열린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타이거 우즈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음 주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준비가 됐다"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트위터 계정을 덧붙여 이 대회 출전을 알렸다.

 

우즈가 메이저 대회가 아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0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4개월 만다.

 

2021년 2월 큰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이후 일부 대회에만 출전해 왔다.

 

그해 12월 가족이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선 뒤 지난해엔 4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7월 디오픈 등 세 차례 메이저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당시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2023년에는 메이저 대회 외에 1, 2개 대회에 더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올해 첫 대회가 됐다.

 

우즈의 복귀전으로 더욱 시선을 끌게 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중 하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