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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G7 "對러 제재 완전 이행"

"러시아는 전쟁과 전쟁 피해에 완전한 책임이 있다"

 

【 청년일보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주요 7개국(G7) 정상이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며 대러시아 제재 강화 방침을 표명했다. 

 

G7 정상은 24일(현지시간) 화상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를 지원하는 제3국에 대한 제재 의지도 강조했다. 화상 정상회담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했다. 

 

G7 정상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방침을 재확인한 뒤 "우리는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않으며 명분없는 전쟁을 규탄한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 경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고 러시아 및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비용을 늘리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탱크, 탄약, 방공 시스템 등 무기 지원, 인도적 지원 방침 등을 재확인 했다. 

 

G7 정상은 "우리는 올해 우리의 예산 및 경제 지원을 39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한 재무장관 논의의 진전을 환영한다"면서 "올해 3월까지 야심 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및 우크라이나와 계속 협력할 것을 재무장관들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의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참여 중단 발표를 비판한 뒤 "러시아의 무책임한 핵 (위협) 언사는 용납 불가하다"면서 "화학, 생물학, 방사능이나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중대한 후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7 정상은 지금까지 취한 제재와 기타 경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러시아에 경고했다.

 

이들은 이미 부과한 경제 조치의 확대와 완전한 이행 유지와 이행조정메커니즘 설립을 통한 제재 회피 방지 및 운송 및 서비스 금지와 같은 추가 조치 방침 등을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는 전쟁과 전쟁 피해에 대해 완전한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가 러사이의 장기 재건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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