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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믹타 회의 참석..."AI 규범 정립 협력 촉구"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과 신흥 기술의 기회와 위험' 강조

 

【 청년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의회 대표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 규범 정립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김진표 의장은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8회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AI)과 신흥 기술의 기회와 위험'을 주제로 AI 분야 규범 정립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알파고가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을 이기고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기술 진보의 부정적인 영향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각국 의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상응하는 새로운 규범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른 세션에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합리적 난민 정책 추진 및 안전한 글로벌 사회의 구축 노력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 연대와 협력, 다자주의를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과 적극적인 의회 외교의 필요 등을 역설했다.

 

아울러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린다"며 참석자들의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부산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무스타파 쉔톱 튀르키예 국회의장과 회담하고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및 양국 협력 관계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한국 교민들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컨테이너 임시주택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컨테이너를 조립·공급한다면 이재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훨씬 더 빨리 임시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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