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서울모빌리티쇼 개막

30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31일부터 10일간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총 12개국 163개 기업·기관 참여
세계 최초 공개 8종·아시아 최초공개 4종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기술 중심 모빌리티 산업 육성 위한 국제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 마련
'3D 메타버스'앱 제공…공간적 제약 벗어난 '다이내믹' 모빌리티 체험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등이 후원하여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하드웨어 부문은 ▲오토메이커(Auto makers) ▲오토파츠(Auto parts) ▲뉴모빌리티(New Mobility) ▲튜닝·캠핑·레저(Tuning·Camping·Leisure) 분야로 나뉘며 총 6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오토메이커 분야에서는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국내·외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했고,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콘셉트카도 10종이 출품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모빌리티 테크(Mobility Tech) ▲모빌리티 인스티튜션(Mobility Institution) ▲모빌리티 인큐베이팅(Mobility Incubating) 분야로 나뉘며 총 50개 기업·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이중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는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총 12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어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해외 정부기관과 대학교, 협회 등이 주축이 된 기타 부문에서는 총 15개 기업·기관이 부스를 꾸린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4월 4일)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4월 6일) ▲‘ITS 사업 및 정책, 그리고 미래비전’세미나(4월 6일) ▲모빌리티의 혁신, CES 2023(4월 6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엄(4월 7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전시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전시장 내부에서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어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앱을 통해 메타버스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