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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美하원의장, 부채한도 상향 합의...협상 최종 타결

국가 채무불이행 위기서 합의
실무 협상단이 법안 초안 조율

 

【 청년일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P 통신은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을 8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8일(현지시간) 부채 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6월 5일 디폴트 사태를 막기 위해 의회가 표결을 서두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정치적 중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합의안이 공화당 강경 보수는 물론 민주당 강경 진보로부터 지지받지 못하고 있어 양측의 강경파 반발이 최대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다음 대선을 포함하는 2024년까지 2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기로 했다.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29일)까지 휴회하는 의회는 오는 31일 추인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무부는 애초 내달 1일로 경고했던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5일로 수정한 상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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