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서울 성동구 소재 장한평역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용답동 232-5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장안평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안평 청년주택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556.6평방미터, 총 123가구로,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주 등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뜻한다. 역세권은 지하철과 국철 역 등 승강장에서는 300미터 이내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장한평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가결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 사업을 할 수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뜻한다.
서울시는 청년들과 관련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인 만큼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