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헬스케어는가 현재 진행중인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Yuflyma)'의 계약건들 결과에 대해 다수의 '사보험사(Pharmacy Benefit Managers, 이하 PBM)'과의 협의를 통해 7월 말까지 발표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 미국에 런칭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의 진행상황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의 40%를 대상으로 하는 Formulary에 등재하려는 목표에 따라 PBM 등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과도한 리베이트를 피해 적정한 수익을 확보하면서 유플라이마의 처방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진행상황 및 결과는 주주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12억3천700만 달러(약 27조4천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에서만 87%가 넘는 약 186억1천900만 달러(약 24조595억원)를 달성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